▲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동상을 수상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동상을 수상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발명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 22개국 539점이 출품됐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기술원은 소방용품 실용화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방 제조업체와 공동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육송 '회전 가능한 지상형 옥외소화전' △태산전자 '비상조명기능을 내장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 2점을 출품했으며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회전 가능한 지상형 옥외소화전은 야간에 소화전의 식별성을 개선하고 사용 시 방향전환이 가능해 소방호스의 꺾임 현상을 방지하고 지상에도 설치가 가능한 기술이다. 배관 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아 땅을 파지 않고도 주요부품을 교체 가능해 시간과 비용절감 등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동상을 수상한 비상조명기능을 내장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비상 경보음이 울리고 화재 시 대피를 돕는 조명 기능을 갖췄다.

김일수 원장은 "앞으로도 소방산업체와 공동연구개발과 특허지원을 통해 한국 소방 제조업체 기술향상을 돕고 소방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술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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