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19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은 신용정보 주체인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조회, 관리하는 것으로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신규 사업 진출 기회가 열렸고 내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사TF를 구성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허가 신청을 준비했다. 예비허가 획득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격 획득을 통해 보험업 특성을 살린 자산관리, 은퇴관리는 물론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금융권 사업자, 핀테크 사업자와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혁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차별화 된 경험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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