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 부천성모병원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 부천성모병원

보건복지부이 진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5일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결핵과 다제내성 결핵으로 가정에서도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이 집에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의 전담 의료진이 △치료방법과 계획 △건강관리와 복약지도 등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호흡기내과 김용현 교수는 "결핵은 여전히 많은 사망자수가 보고되는 심각한 감염병임에 따라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올바른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활동성 결핵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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