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5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기관 79곳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중앙부처 우수기관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자부는 체험형 뮤지컬과 가상현실(VR) 기반 전기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전남 해남·경북 울릉 등 안전교육 취약지역 20곳을 찾아 체험 교육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환경부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푸름이 환경교실'과 등산로·야영장 등 시
해양수산부는 조승환 장관이 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선박엑스포는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기선박의 기술개발 현황과 국제 전기선박산업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고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전기선박 관련 기자재와 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도 운영됐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로 인해 전기선박을 비롯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
해양경찰청이 해양조사선의 안전한 해양조사활동 지원 강화에 나섰다.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외교부, 해수부, 5개 해양조사기관과 우리 해양조사선의 안전한 조사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회의에선 해양조사기관 간 △긴밀한 소통창구와 연락체계 구축 △우리해양조사선 활동 일정 공유 △기관 간 협조·건의사항 등 우리 조사기관의 정당한 해양과학조사를 보호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명준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최근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활동이 꾸준히 증가하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3년여간 끊겼던 뱃길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밀린 항만시설 임대료를 요구해 입주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3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등에 따르면 BPA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말까지 100% 감면해주기로 했던 터미널 내 부산면세점의 항만시설 이용료 최근 3개월분 20%의 납부를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달 발송했다.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간 뱃길이 열린 시점인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의 사용료를 받겠다는 것이다.입주업체 측은 "여객선 운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실제
2007년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조성된 기금 2000억원이 해양수산부의 관리·감독 부실로 여태껏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감사원의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사업 등 관리·감독 관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충남 태안·서산·당진·서천의 피해 주민들이 모여 만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해수부 감독하에 발전 기금 1809억원(인건비·운영비 제외)을 지역 경제 활성화, 피해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집행된 금액은 65억원(3.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해양수산부 소관 건설사업(산하기관 포함) 증액공사비가 지난 10년간 8000억을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50억원 이상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10억 이상 증가된 공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계변경으로 인해 10억 이상 증액된 공사는 113건·증액 공사비는 8028억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중 설계변경으로 인한 증액은 5028억·공사기간 지연 등에 따른 물가변동 비용은 3070억원이
해양경찰청은 어선 해양오염사고의 방제조치 비용을 보상하는 어선 방제보험이 국무조정실 주관 4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어선 방제보험은 어선이 화재나 침몰 등 사고로 해양에 오염물질을 유출했을 때 방제조치 비용을 보험으로 보상하는 제도다.해양경찰청이 해수부, 수협중앙회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정책을 통해 어선사고로 인한 선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어선 해양오염사고 발생 때 적극적인 방제조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방제조치 비용보상은 수협중앙회의 어선보험에 가입해 받을 수 있다.해경은 어선 방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수장을 맡은 조승환 장관은 부산공동어시장, 어촌뉴딜 300,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점검했다.조 장관은 취임 첫 일정으로 13일 오전 6시 부산 공동어시장 위판 현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 등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수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조 장관은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민 생선인 고등어 생산량의 77%가 공급되는 수산물 유통의 1번지"라며 "어시장의 상징성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시설물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어업인분들과 부산시 관계자의 많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19일 경남 거제, 전남 여수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충남, 인천 일부 해역까지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해수부는 2021~2022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8일부터 서해와 남해의 주요 굴 생산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최근 조사에서 경남, 전남, 충남, 인천 일부 해역까지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을 확인했다.해수부는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피조개 등 패류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
해양수산부는 2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이 꽉 차오른 대게와 우럭을 선정했다.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인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아신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성인들의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이달의 해양생물에는 물개를 선정했다. 강원도, 경북 연안이나 울릉도 등 동해안에서는 러시아 사할
쿠팡은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어촌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해양수산부와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어촌 특산물의 판로를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30일까지 고등어·갈치·오징어·명태·조기·마른멸치 등 국내산 대표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설 맞이전 20% 할인 쿠폰'을 4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며 1개 아이디로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와우멤버십 회원이라면 더욱 저렴한 '와우할
강릉 소돌해변과 양양군 남애1리 해변 사이의 해변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30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연안 침식으로 인한 피해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침식 대응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강릉시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 지경해변 등 5.3㎞에 걸친 연안지역이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침식으로 인해 토지 일부가 수면 아래로 잠기고 있어 국민안전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었다.이에 해수부는 지난달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바탕으로 연안침식관
해양수산부은 문성혁 장관이 서울 중구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은 '특별방역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의 방역과 입소자 관리 현황, 시설근무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문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선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 근무자 개개인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겨울철 화재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최종 확인됐다.14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3~12월까지 진행한 용역에선 기초 자료 조사 와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와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등 종합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지리적 최적지임이 재확인됐다.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통한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매년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를 실시한다.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 추진의 적절성,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정책성과 창출 지원 노력, 임직원 사기진작 노력 등 5개 영역에서 11개 지표를 심사한다.공단은 작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소극행정
해양수산부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다내비 받고 또 받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바다 내비게이션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30일부터 단말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박의 충돌·좌초 경보, 실시간 전자해도, 기상·항행경보 등 해사안전정보를 선박에 제공하고 있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다.해양수산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되는 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를 기획했다.주요 기능개선 사항으로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 추가해 아이폰 버전을 오는 22일 신규로 출시할
어업 현실을 반영한 어선설비 기준이 획기적으로 개정돼 어업인의 안전은 강화되고 부담은 경감될 전망이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어선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내년 9월 말부터 새롭게 건조되는 80톤 미만 어선 기관실에 공단이 자체 개발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가 의무 설치된다. 공단은 화재 취약 어선에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시범 설치를 완료하고 운용상 보완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는 소화 능력이 한층 강화됐고 소화 후 잔존물이 거의 없어 기관 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해남·완도·진도)은 21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해수부가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부표를 바다에 투기하는 앞뒤가 다른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양플라스틱이 어족환경 위협과 해양환경 파괴를 넘어 수산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수산물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4년까지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100% 전환해 보급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지난 6년간 628만개의 친환경 부표
해양수산부가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을 발표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국제여객선 뉴골든브릿지 7호 소속 선원이 사망했다.지난 8월 9일 송도국제도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인 뉴골든브릿지 7호에서 컨테이너 하차 작업을 하던 선원이 컨테이너에 깔리면서 숨졌다.7일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서·동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항만시설과 항만건설 현장 사고는 매년 30건이 넘게 발생했다.항만시설과 항만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항만 하역현장에도 수백명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과 진행협약 체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해수부는 인천항 내항과 원도심을 연결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인천항 내항 지역을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협상에는 지역의견 반영을 위해 인천시 담당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고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한 후 2023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