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이용계획안. ⓒ 해수부
▲ 토지이용계획안. ⓒ 해수부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과 진행협약 체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인천항 내항과 원도심을 연결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인천항 내항 지역을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상에는 지역의견 반영을 위해 인천시 담당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고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한 후 2023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균 해수부 항만국장은 "사업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경제 활력을 높이고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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