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한다.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시는 충청권 광역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행정안전부는 미군기지가 이전된 평택지역 개발을 위해 '평택지역개발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7개 사업에 1조449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평택지역개발계획은 용산, 의정부, 파주, 동두천 등 수도권에 산재한 26곳 미군기지의 평택시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평택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정부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간 86개 사업에 18조9796억원을 투자하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달 4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가을철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경은 이 기간에 주요 항로·조업지·음주운행 발생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하며, 주말에는 해상 검문검색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한다.단속 대상은 대형 인명 사고 위험이 큰 낚시 어선, 유도선, 예인선, 위험물 운반선, 수상레저기구 등이다.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상태로 음주 운항을 할 경우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5톤 미만은 5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는 지난 10~18일 포승산업단지, 세교공업지역, 고덕택지지구 등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 실태를 집중단속한 결과 법규 위반 사업장 19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평택시 미세먼지 농도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아 특별단속을 했다. 지난달까지 평택시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4.4㎍/㎥로 환경기준 30㎍/㎥를 훌쩍 넘었다.이번 점검결과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1건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규정 위반 7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7건 △기타 4
18일 오전 11시 47분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지만 3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소방 관계자는 "옥상에서 단열재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충남도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공단 등에서 평택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평택시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당진항(평당항) 서쪽에 당진석탄화력발전소·당진제철소·당진고대부곡공단·대산석유화학단지, 서남쪽 서산·보령·서천 등에 석탄발전소 23개가 있어 대기오염 물질이 바람을 타고 평택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평택시는 최근 9000만원을 들여 안중읍과 평당항에 미세먼지 측정기 2대를 설치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중 50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외에 중금속 성분 분석도 가
경기 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이 경기 전역에 특별경계령을 발령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오후 AI 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이날 오후 6시부로 경기 전역 산란계 농장에 대한 'AI 특별경계령'을 내렸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화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신고된 AI 의심축이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의심신고가 들어온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도 H5N6형 AI가 확인됐다.평택 농장은 고병원성 검사 결과가 28일 오후 나올 예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