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패류독소 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조개류와 피낭류에 대한 채취와 유통·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남해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어 오는 6월까지 홍합·백합·바지락·가리비 등 조개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섭취시 패류독소 식중독에 주의해야한다.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중독 위험이 있다. 매년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동·서해안으로 확산된다.해수온도가 15~17도일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수입 패류에 대해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이 15~17도로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마비성 패류독소는 3~5월 주로 발생한다.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쯤부터 플랑크톤의 자연 소멸과 함께 사라진다.집중 검사대상은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속한 25개국에서 수입하는 △바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패류독소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산지 조사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발생이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이른 지난달 15일에 발생한 데 따른 안전 강화 조치다.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에 축적된 독이다. 사람이 섭취하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다.시는 가락농수산물시장·노량진수산시장·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합·굴·피조개·바지락·가리비·미더덕·멍게 등 마비성 패독이 우려되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수거해 서울시보건
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해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섭취하면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올해는 조사 정점과 항목을 확대하고 3월에 시작하던 정기조사를 2월로 앞당기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표본조사에서 기준치 이하의 독소가 검출됐던 구역에 대해 주 2회 조사한다.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3~6월은 조사대상을 확대해 1~2주에 한 번씩 조사한다. 독소가 소멸되는 7월부터
온라인 푸드 마켓 컬리에서 판매한 피꼬막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수거검사 결과 피꼬막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0.8㎎/㎏)를 초과(1.4㎎/㎏)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마시고, 판매·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패류 등에 나타나는 독소로써 사람이 패류독소로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 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패류독소는 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된다.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월까지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 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의 안전성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조개류에 축척된 패류독소는 먹으면 식중독을 유발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패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출현한다.마비성패독은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진다.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식약처는 17개 지자체와 국내에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 등의 검사를 실시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산해역 2개 지점과 유통단계 피조개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가 초과돼 폐기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패류독소 기준치 (0.8㎎/㎏ 이하) 초과 지점이 38개 지점에서 40개 지점으로 확대된 상태다. 식약처는 서울 동작구 줄포상회에서 지난 11일 판매한 피조개에서 패류독소 기준치기 초과된 것으로 밝혀져 폐기 조치를 벌이고 있다.해수부와 식약처는 생산해역 패류독소 조사와 유통단계에서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품종이 확대돼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지난 2일 기준 가덕도 천성, 장승포 등 2개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0.8㎎/㎏)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패류독소 초과검출 지점은 29개 지점에서 31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홍합, 바지락, 굴, 미더덕, 개조개, 키조개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해수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 채취를 금지하도록 하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3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돼 채취금지 조치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한 지점은 25개 지점에서 28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지역은 전남 여수시 돌산 죽포리 연안, 진촌∼수우도 연안 등이다. 홍합 외 바지락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해수부는 해당 지자체가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 채취를 금지하도록 했다.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도 주 2회 검사해 확산 추이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패류독소가 검출된 국내산 생홍합 제품이 일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경남 창원에 있는 금진수산이 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검출량은 1.44mg/kg로, 기준치(0.8mg/kg)의 약 2배 수준이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3월 20일인 '손질 생홍합' 제품이다.해수부는 생산량 23.1톤 가운데 9.1톤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