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코오롱글로벌은 인천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6개사가 참가했다.코오롱글로벌은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도입했다.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관련
서울중앙지검은 25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웅열 전 회장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약사법 위반과 사기,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인보사는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의약품이다.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다.지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지만 2액의 형질전환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로 드러나 지난해 7월 허가가 취소됐다.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허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이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인보사는 손상된 연골을 자라게 하는 연골세포(1약)와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담은 주사제(2약)로 이뤄진 골관절염 치료제다.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2액의 연골세포가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
코오롱생명과학이 2017년 3월 '인보사'에 신장세포를 알고도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떤 행정처분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시험 검사와 현지 실사 결과, 2017년 3월 코오롱티슈진이 인지한 시점과 미국 FDA 임상 중지 등을 검토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된 2017년 3월 코오롱티슈진이 신장세포임을 확인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지실사를 통해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