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김동섭 사장이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그린 라이프, 세이브 어스(Green Life, Save Eart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석유공사는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건물 출입구에 비닐 커버 대신 다회용 우산 커버를 비치하여 우천 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지역 상권과 상생
환경부와 프로구단 10곳이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만들기에 힘을 합친다.환경부는 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은 프로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구단 등 관계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이에 구단은 막대풍선 등 비닐류 응원용품을 쓰지 않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 공식 응원용품을 다회용으로 바꾸고 버려지는 용품을 별도로 회수해 재사용할 예정이다.관객이 캔 음료를 구매할 때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했는데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 아이와 어른 모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다.참가자들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폐플라스틱과 폐스티로폼을 소재로 풍경, 화분, 장난감 등을 제작하는 충격실험실에 참여할 수 있다.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마련한 충격실험실에서는 플라스틱 등 쓰레기 가운데 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모아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실험실에 준비
충북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취지로 '전통시장 용기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8개 시장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첫날인 11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용기내! 프로젝트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생활 속 환경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은 "환경 문제는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시 전통시장에서도 무분별
부산시는 탈 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에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 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고,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이승우 한국남부발전소 사장의 지명을 받아
경기도는 다회용 배달·포장 음식용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부,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 한국외식업중앙회, 녹색연합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경기도청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방대환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윤정숙 녹색연합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났지만 음식물 포장 용기는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배달의민족이 배달음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당 사장님을 위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우아한형제들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외식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그린 클래스는 유튜브 라이브 특강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생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다음달 8일 예정된 라이브 특강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출연해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전한다.다음달 16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숟가락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위생용품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외부 오염물질 차단시설 구비 △허용 외 성분 사용 △표시사항 누락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무신고 제조·소분 영업행위 등이다.위반 빈도가 높은 △위생처리와 시설 기준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도 추가로 점검한다.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제조업소와 온라인
서울 성북구가 50플러스센터, 구립상월곡복지센터, 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 등 3개 단체와 자원순환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온라인 수업, 유튜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재활용센터 현장방문 등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접속해 실시간 교육이 가능한 자원순환 환경교육이 진행될 된다.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연령층 대상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시 공모사업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에 신청해 신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한 결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2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환경부는 협약 업체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의 소속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여간의 성과를 취합했다.파리바게뜨는 매장 3459곳을 보유한 에스피씨(SPC)그룹 소속 제과 업체다. 뚜레쥬르는 매장 1347곳을 보유한 씨제이(CJ)푸드빌 소속 제과 업체다.제과업체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일회용 도시락통과 커피용기 등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20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기준법을 위반한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를 제조한 업체 2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19일 밝혔다.적발된 업체 20곳 가운데 2곳은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용기를 제조했다.제조기준법에 따르면 재활용 PET는 가열·분해‧중합 등 화학적 재생법을 거친 뒤 식품용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분쇄‧성형 등 물리적 방법을 거친 재활용 PET는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와 환경부는 PET 재활용업체 24곳, 원단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10곳 전통시장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은 4억장 정도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시는 지난 4월부터 품목별로 주관 단체를 선정해 시민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서울환경연합은 컵·빨대,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비닐봉투, 녹색미래는 배달용품, 한국여성소비
동해를 지키는 해군 1함대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환경 지키기에도 나섰다.13일 1함대에 따르면 회의나 간담회를 열 때는 지휘관들이 솔선수범해 플라스틱·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또 부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병과 관사 인근의 마트를 이용하는 군 가족에게는 비닐봉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코백이나 재활용 봉투를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부대 물품을 구매할 때는 일회용품 구매를 최대한 자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도록 했다.이 밖에 장병을 대상으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김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본청과 사업소를 비롯해 산하 기관 모든 사무실에서 일회용품을 없앤다고 9일 밝혔다.시가 주관하는 행사나 회의에서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이에 따라 모든 공무원은 청사에서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개인 컵이나 물병(텀블러)을 준비해 사용해야 한다.회의나 행사에서는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컵이나 접시를 사용하도록 대체한다.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부서 공용물품이나 행사용품을 구매할 때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