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공단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 준수하고 비대면 환경 조성과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기존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컴퓨터 기반의 시험으로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당일 접수, 당일 시험으로 진행해 왔다.이로 인해 방학 등 학과시험 응시생이 몰리는 기간이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에 따라 시험장 내 입장 가능 인원을 제한 운영할 때 당일에 시험을 보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학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지난 5년간 정정보도문 게재를 결정한 것은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익산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는 지난 5년간 치러진 4번의 주요 선거에서 1034건을 심의했다.정정보도문이나 반론보도문 게재 결정은 단 7건(0.67%)에 불과했다.선거별로 보면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에서 정정보도문 게재 결정은 단 한 건도 없었다. 7회 지방선거와 올해 총선은 각각 2건과 3건이 있었다. 특히 반론
서울 도봉구는 21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인터넷 게시글 등으로 확진자 인권보호와 방문업소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한다.코로나19 도봉구 인터넷 방역단은 확진자 동선·장소 등의 정보가 게시기간 종료후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삭제된 이후에도 블로그 등에 계속 존재해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운영된다. 해당 점포 주변상권의 2차 경제적 피해가 우려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인터넷 방역단 전담요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 6월 8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했다. 제3기 블로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권 보호와 방문 업소의 경제적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코로나19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접수일 기준 18~34세 울산시민이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액 합계 2억원 이하다.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사업 참여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 이내이다. 임금은 최저시급(8590원)을 적용하고 근무시간은 주 25시간이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문서24'의 누적 문서유통이 100만여건에 이르고 있다.행안부는 지난해 9월 인터넷 공문서 제출 창구인 문서24를 개통한 뒤 지난 6월 말 기준 2만8000여곳의 기업과 단체, 개인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별도 서식을 찾아 작성할 뒤 공문서에 파일로 첨부했다. 문서24는 온라인에서 웹 서식을 제공해 이용자가 바로 작성할 수 있다.행안부는 고용노동부와 지난 10일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에서도 공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서식을 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과기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참여해 5G 서비스 품질개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달 대비 3980국 증가한 6만124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동통신사는 수신환경 개선과 관련해 다음 주부터 공항과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전시장 등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350여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고, 가입사실현황조회·가입제한서비스와 마일리지 고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공포한다고 10일 밝혔다.초고속인터넷의 보편적 역무 지정은 20년 1월 1일부터, 가입사실현황 조회와 가입제한서비스·마일리지 고지 의무화는 오는 6월 12일에 시행된다.1998년 초고속인터넷 도입 후, 정부는 농어촌광대역가입자망구축 사업을 통해 1만3473개 지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했다.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지역에는 사업자들이 제공을 기피해 시골에서는 여
10대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주목적은 웹서핑이나 메신저가 아니라 동영상 시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CJ E&M 산하 디지털 광고 업체 메조미디어는 지난 3월 전국 대도시 거주 13~59세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 결과 10대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 용도(복수 응답)에 대해 '동영상 시청'이라고 답한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채팅'이 54%, '웹서핑'은 43%였다.20대는 웹서핑 60%,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