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개도국 유학생 16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시는 그동안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38개국의 180명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톨로사 구투아브라함 유학생 대표 학생은 "경제개발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한국에 왔고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새마을운동 관련 학문과 실무경험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기회를 주신 대구광역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
한신대(총장 강성영)가 최근 불거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강제출국 논란과 관련해 15일 학교 홈페이지에 담화문을 발표하고 사과했다.강성영 총장 명의의 담화문에는 "최근 어학당 학생 출국 사건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한신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실망하고 마음 상하게 해드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신대는 "학생들은 관할 출입국 사무소에 의해 이미 비자 연장을 거절당하였고, 이로 인하여 출국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등록금도 환불해 주고, 다음에 재입국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비상으로 오는 3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0일간 자가격리를 시작하면서 유학생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됐던 부부와 지인 1명의 감염이 최종 확인됐다.부부와 밀접접촉한 가족 2명 중 1명인 아들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아직 전장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24일 귀국해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인은 공항에서 인천 자택까지 부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장애 학우, 학습부진 학생 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심리적 어려움이 커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일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또한 매체를 활용해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술매체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서경대는 유학생의 문화 적응, 대인관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모든 집회를 금지했다. 서울 신천지예수교회도 20일부터 폐쇄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위반 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아울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47조의 '출입금지·이동제한'에 근거해 서울에 있는 포교사무실의 출입을 제한한다. 신천지는 영등포구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허 시장은 "대전에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이 3900명이 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지난주 지역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격리대책 등을 세우고 있지만 몇몇 대학은 기숙사 여건이 어려워 대전시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 "중국 유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가격리나 기숙사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