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사망자가 30일 오전 현재 151명으로 집계됐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600여건의 실종자 신고도 접수됐다.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사망자는 오전 2시쯤 59명으로 파악됐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상당수가 숨지면서 오전 6시 기준 149명으로 급증했다. 중상자 중 2명이 치료 중 더 사망해 151명으로 늘었다.소방당국은 부상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9일 벌어진 사고로 이태원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4시 현재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7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고 46명은 현장에서 사망해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원효로 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됐다.사상자는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해밀
소방당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12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원효로 실내체육관에 시신 46구 옮겨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람 깔렸다"는 첫 신고를 받았으며 가스누출은 없었다고 발표했다.사상자는 20대 가장 많았으며 소방 당국은 사고현장 주변 2차 수색을 벌이고 있다.핼러윈을 앞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압사 참사가 난 이태원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옆 경사진 길엔 환자와 시민, 소방관, 경찰 등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용산구 LH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지원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HUB로 구성되고 상담HUB는 사업별 전담팀과 지역본부별 사무소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정책홍보반은 센터 운영총괄, 정책홍보 제도운영반은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 상담HUB는 사업 컨설팅과 상담을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사람들은 종합사회복지관, 도로시설물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안내, 출입손잡이 소독을 한다.44명을 모집하고, 근로자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간 일하게 된다.근무시간은 평일 5일 4~6시간씩이다. 6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임금은 5만2320원이고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18세 이상 용산구민 중 코로나19로 실업·폐업을 경험한 자는 신청 가능하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은 신
서울시는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 땅 밑 추가 탐사에서도 '공동(空洞)'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5일 건물 잔재가 쌓여있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에서 제외되었던 한강대로 28길 35m 구간을 8일 오전 추가 탐사·분석한 결과 빈 공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시가 5일 진행한 사고 건물 주변 도로 4.5㎞ 구간 공동 탐사에서도 아무런 공동이 발견되지 않았다.서울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붕괴 사고 감식반에서 사고 주변 도로 안전 여부 확인을 요청해 와 땅밑을 탐사한 결
서울 용산구 4층짜리 상가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건축 전문가들은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사고를 막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단순히 건물의 노후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부실 시공과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진동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주영규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4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전날 사고와 관련해 "미리 적절한 조치를 하거나 건물 출입을 막는 등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주 교수는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는 없다"며 "어떤 건물이든
일요일인 3일 낮 별안간 무너져내린 서울 용산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당국의 합동 조사가 4일 시작된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에 들어간다.당국은 이날 조사결과를 보고 추가 감식이 필요한지 검토할 계획이다.4층 규모의 이 상가건물은 앞서 3일 오후 12시 35분쯤 알 수 없는 이유로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했다.건물 붕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불꽃이 치솟았고 건물 주변에 있던 자동차 4대도 붕괴 여파로 파손됐다.
HDC현대아이파크몰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쇼핑몰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현대아이파크몰과 대원미디어는 다음달 10일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리빙파크에 '팝콘D스퀘어'를 연다.팝콘D스퀘어는 만화 속 마을을 모티브로 전시장과 소극장, 캐릭터 기획상품(MD) 매장, 만화 테마 거리 등 3300㎡(1000평)의 공간을 애니메이션 세상으로 꾸몄다.애니메이션 분야에서만 45년의 업력을 가진 대원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상영, 공연, 볼거리, 먹거
서울시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명을 결정하기 위한 시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용산전자상가 일대 21만㎡는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용산전자상가와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와 서울도시재생포털(uri.se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