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사람들은 종합사회복지관, 도로시설물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안내, 출입손잡이 소독을 한다.
44명을 모집하고, 근로자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5일 4~6시간씩이다. 6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임금은 5만2320원이고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18세 이상 용산구민 중 코로나19로 실업·폐업을 경험한 자는 신청 가능하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은 신청할 수 없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