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 횡령 사건이 터졌다.2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가 조지아 정부와 합작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30대 직원 A씨가 160만라리(8억5000만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했다.JSC넨스크라하이드로는 수자원공사가 조지아 넨스크라강에 짓는 280MW(메가와트) 규모 대형 발전용 댐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운 법인이다.A씨의 횡령 시점은 지난 1월 9~16일이다. A씨는 은행에서 회사로 알림이 가는 것을 막으려 1주일간 100만원이나 200만원 정도의 소액을 반복해서 이체하는
올해 100명이 넘는 공공기관장이 교체될 예상이다.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103곳의 공공기관의 기관장 교체가 예정됐다.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28.1%에 이르는 규모로 10곳 중 3개 기관의 수장이 바뀌는 셈이다. 기관장이 공석인 곳이 21개, 기관장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곳이 25개,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이 57개다.공기업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수자원공사 등 3곳의 사장이 새롭게 임명된다.코레일은 운영 부실로 나희승 전 사장의 해임건의안이 의결된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국민 숏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사는 메타버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실생활 ESG 실천방안을 랩과 춤으로 표현한 김보균씨의 '이롭게 살려내 지구'를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제안한 것으로 SNS 트렌드에 맞는 1분 이내 영상(숏폼)을 활용해 '물과 함께하는 ESG'를 쉽고 재밌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은 Z세대에게 친숙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수자원공사 덕소정수장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설치되는 입상활성탄 재생시설의 착공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열린 착공식에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8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되며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는 활성탄은 현재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국내 60개 정수장에서 연간 4만4000m³를 사용한다.정부는 활성탄을 긴급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다시 횡령사고가 터졌다.지난해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직원이 7년간 8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같은 사업단 소속 다른 직원이 7억원을 가로챈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연제)이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에서 보상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7억29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돼 파면 조치됐다.A씨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부산시 명지동 토지에 대해 손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물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혁신성장 중심지 도약과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대전시와 수자원공사는 '디지털 기반 물순환 그린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물순환·상수도·도시·물산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게 된다.김명수 과학부시장은 "대전이 기후위기에 강한 그린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의 디지털 과학기술 기반과 수자원공사의 전문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물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생활 속 탄소줄이기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캠페인의 10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한정애 장관은 서울에서 5번째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수소충전소 예정지의 인근인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해 수자원공사가 준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 줄이기 활동 10가지 가운데 '텀블러와 함께하는 일상'을 선택해 캠페인에 참여했다.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환경부는 지난달 13∼23일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해 홍수관리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회의는 댐 수탁관리자인 수자원공사가 주관했다. 다목적댐 20곳 상·하류 지역에 있는 49개 지자체와 지자체별 주민대표, 홍수통제소와 지방국토관리청, 유역환경청 등이 참석했다.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홍수기 댐 운영계획,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의견을 댐 운영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대표적으로 댐 수문 방류 시 발송되는 문자(SMS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은 수자원공사 감사실과 도로공사 본사에서 감사역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관련 정보·기술 등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등을 약속했다.김택수 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관련 정보, 기술, 인력의 공유로 감사의 전문성을 보완하여 감사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경인 아라뱃길이 홍수조절, 수운 항로 개척 등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기능개선을 위한 2년 4개월여의 토론 과정을 마치고 최종 권고문을 3일 환경부에 전달했다.아라뱃길 개통 이후 홍수조절 기능은 당초 목표를 달성 중이지만 항만물류 실적은 계획 대비 8~20% 수준이다.위원회는 29차례 회의를 통해 과거 사업추진 시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지난해 9월 중앙부처, 전문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토론회를 개최하고 10월 지역 주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통해 최종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환경부는 수자원공사가 현지 기업과의 경쟁끝에 2000억원 규모의 광역상수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광역상수도가 완공되면 자카르타주 등 3개 지자체에 하루 40만톤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40만톤의 수돗물은 200만명에게 공급 가능한 규모다.한국 정부는 물관리 정책과 기술 전파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2017년 11월 한-인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 사업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이번 사업은 정부간 협력을 토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 행사다.'상생으로 만드는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행사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유공자 포상, 20호 자상한 기업 협약식, 오프셋 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유공자 포상은 디지털·비대면으로 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전체 수탁 지자체 가구(114만가구)의 8%였던 수돗물 안심확인제 이용 가구 수를 최근 10%로 확대하기로 했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파주시·거제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22개 시군이 지원받고 있다.수돗물 안심서비스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댐 운영 위탁을 수자원공사가 하기로 했으나 이행이 지연돼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발전용 댐의 관리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자원공사로 이관하도록 결정했음에도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2016년 6월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리하고 있는 발전용 댐의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위탁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2017년 상반기까지 이행토록 했다.발전용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