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26일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인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운영매장을 전국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 5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현재 추가로 11
검찰이 삼성전자 전 부장과 관계사 직원들을 국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고 중국 법인을 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행위로 삼성전자 전 부장 김모씨(56)와 관계자 직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김모씨는 본인이 설립한 신카이의 주식을 배분하고 다른 업체 근무자들에게 기존의 2배 이상 연봉을 보장하겠다며 설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이들이 반도체 핵심 기술 원자층 증착(ALD)를 부정 사용해 반도체 증착 장비 제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유출 피해 회사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17일 노동조합이 단체행동을 진행했다.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앞에서 2000명(노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노조집회를 열었다.노조는 애초 DSR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안전 등의 문제로 사측이 진입을 막으면서 사옥 앞에서 진행됐다.사측이 지난 주말 로비에 화단을 조성하고 이날 오전 진입을 막은 행위를 두고 집회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가전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동시에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 행사보다 확대한 964㎡(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 투표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노조 조합원 2만7458명 가운데 2만853명(75.94%)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찬성은 97.5%(2만330명)였고 반대는 2.5%(523명)였다.쟁의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0%를 넘으면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쟁의 투표에 참여한 노조는 △사무직노동조합(1노조)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2노조) △동행노동조합(3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4노조) △DX노동조합(5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8조원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당국은 자국 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에 60억달러(7조9600억원) 규모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022년 미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들에 반도체 보조금과 연구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보조금 추가 투자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현재 170억달러가량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선 SKT가 유일하다.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과 관련돼 논란이 됐던 독성 물질 등이 배터리나 휴대전화 등 반도체 이외의 전자제품 제조 과정에도 쓰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4일 최근 7개월에 걸쳐 작성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는 화학물질정보종합시스템에 공개된 삼성전자와 삼성에스디아이(SDI)에서 사용된 유해화학물질 목록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의 물질안전보건자료 정보를 활용해 이뤄졌다.조사에 따르면 휴대폰 등의 전자제품 제조에 사용된 77개의 유
삼성전자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A등급을 획득했다.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은 삼성전자 대상 소비자 관점 ESG 평가 결과 'A' 등급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SG 경영 현황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6개 등급(AA-A-BB-B-CC-C)으로 평가한다.삼성전자는 노동, 주주 권리 향상, 친환경 제품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황병덕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ESG 평가는 기업이 지향해 나가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불법승계 의혹에 대해 전원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즉각 항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각종 부정 거래 행위·시세 조종·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원의 불법승계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법원과 법리적 견해차가 있다"며 "주요
임신 중 위험상황에 노출됐던 간호사가 출산한 아이에게 발생한 뇌 질환에 대해 태아 산재가 인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15일 임신 중 유해환경에 노출된 간호사 A씨가 자녀의 선천성 뇌 기형 질환 관련해 신청한 산업 재해에 대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A씨는 임신중에 한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일하면서 투석액을 직접 혼합하는 일을 전담했다. A씨는 투석액을 혼합할 때 초산 냄새가 너무 심해 호흡이 곤란했었다고 토로했다.이후 A씨가 낳은 아이는 선천성 기형인 무뇌이랑증이 생겼고, 2017년엔 사지 마비 진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신규 휴대전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18일 방통위에 따르면 일명 '성지점'에선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방통위는 밝혔다.공짜폰이나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
반도체 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전 삼성전자 연구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전 연구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014년 삼성전자가 개발한 20나노 D램 반도체 기술 공정도를 중국 기업인 청두가오전에 무단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지난해 청두가오전의 현직 임원으로 재직하던 중 경찰의 자택 압수수색과정에서 해당 공정도가 발견돼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국내 반도체 기술인력의 대규모 유출 정황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수사 대상은 청두가오전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는 3일 현대차·기아와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계해 서로 원격 제어할 수
중국 경쟁사에 반도체 핵심 기술을 무단으로 넘긴 전직 삼성전자 직원 등 2명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춘)는 3일 전 삼성전자 부장 김모씨와 반도체 장비납품업체인 유진테크 전 팀장 방모씨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김씨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인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중국 최대 D램 제조기업인 창신메모리에 무단으로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창신메모리에 정보를 유출한 후에도 중국에 설립한 반도체 장비업체를 기술 유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남궁홍)의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삼성엔지니어링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제4공장 신축 현장서 5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노동자 A씨는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7m아래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현장은 상시노동자 50명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고 지점을
삼성전자가 일본 정부와 함께 첨단 칩 패키징 연구 시설(Advanced Packaging Lab) 설립에 400억엔(3600억원)을 5년 동안 투자한다.25일 로이터통신은 일본 요코하마 시의 발표를 인용, 이같은 움직임은 삼성이 일본의 칩 제조 장비와 소재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일본 산업부는 20일 국내 칩 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0억엔의 투자 보조금을 지원하며 투자금의 절반 정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삼성의 투자는 한국과 일본간 긴장이 완화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이
검찰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조업체 대표를 광주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11일 전자제품 제조업체 김보곤 디케이(DK)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회사의 운영총괄 사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DK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방문해 주목받은 삼성전자 협력사다.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된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DK 공장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강판 코일 분리 작업을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은 가성비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FE'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선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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