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소방서는 대학 기숙사와 사찰의 화재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화재예방 안내문을 발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관리 방법 △공동주택 주민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해 홍보했다.기숙사와 사찰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 내외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소방차량 부서 위치와 진입로 방해 요인 확인 △화재대피 훈련 실시 △노후화된 소방시설 교체 안내 등을 했다.정영덕 서장은 "새학기를 맞는 대학 기숙사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은 주요 사찰과 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등 관련 전기시설, 촛불, 가스 등 화기 취급 현황을 파악하는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정남구 본부장 등 소방관서장이 직접 주요 대상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 등을 지도한다.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신속 대응체계 유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18일 오후부터 특별경계근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형량이 대폭 줄었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됐다. 1심은 두 사건에서 우 전 수석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1년 6개월을 선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더 안전한 사찰 만들기' 위해 공사가 끝난 공사장의 임시소방시설을 관내 사찰에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7월초 원각사의 첫 번째 기증식을 시작으로 31일 폭포사 등 3개의 사찰(폭포사, 성불사, 장산사)을 대상으로 두 번째 기증식을 가졌다.기증된 임시소방시설은 롯데건설 건물 완공에 따라 공사장에서 철거된 임시소화장치를 롯데건설로부터 자율적으로 기부받아 사찰에 기증됐다.행사 전 소방시설 사용상태를 확인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사용과 관리요령을 교육한 후 소방시설 작동시연을 거쳐 임시소방시설을 설
대전시 소방본부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27일 오후 중구 석교동에 위치한 복전암 사찰 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관리자에게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유수열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봉축행사를 맞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봉축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하수‧계곡물 등의 오염·고갈로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서울시내 21곳 고지대 사찰에 상수도 배수관을 연결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고지대에 위치한 사찰의 경우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지만 수도시설 설치비용 부담으로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곳이 많아 지하수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왔다.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지하수의 수량이 부족하게 됐고 이에 따른 석회석 성분, 유해유기물 등 지하수가 오염되기 시작했다.급수모터 등 설비의 잦은 고장으로 생활용수로 사용 중인 지하수가 종종 단수되는 등 사찰거주자
소방청은 부처님오신날(22일)을 전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21일 밝혔다.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전통 사찰과 산을 찾아 연등행사에 참여하고 촛불 사용도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사찰에서 262건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35.8%(9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 27.1%(71건) 등 순이었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청 직원들은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주요 사찰 주변에는 소방력과
설 연휴 기간 전국 사찰 39곳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템플스테이가 운영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리산에 있는 남원 실상사는 한판 놀아보세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오는 15~16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차례 지내기, 윷놀이, 희망을 적어 연 날려 보내기, 지리산 해맞이 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경기 용인 법륜사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박3일간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떡국 공양, 다식 만들기 체험, 합동 차례, 가족 대항 윷놀이, 복조리 만들기, 불교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경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