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영화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은 '기생충', '미나리' 등 한국영화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K-콘텐츠 위상이 높아짐에도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 우수 영화콘텐츠 제작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우수 영화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한 기업에 대해 맞춤형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윤여정은 26일(현지시각)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윤여정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올리비아 콜먼, 마리아 바칼로바, 글렌 클로스 등과 경쟁했다.윤여정은 자신만의 유쾌한 소감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그는 시상자로 올라온 브래드 피트에게 "만나서 반갑다"며 "영화를 찍을 때 어디에 있었나요"라고 물으며 소감을 시작했다. 브래드 피트는 미나리의 제작사 플랜B의 대표다.윤여정은 "나는 한
배우 윤여정(74)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추가했다.윤여정은 제36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22일(현지시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오는 26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윤여정은 화상 연결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그는 "영화를 처음 만들 때는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놀랍고 감사하다"며 "시간과 돈이 부족한 저예산 영화였지만 트레일러에서 함께 지내면서 우리는 정말 가족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까지 전국 시장, 마트에서 유통·판매중인 봄철 다소비 농산물 322건을 수거한 결과 머위, 취나물 등 4건에서 허용된 잔류농약 기준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는 봄철 국민들이 섭취하거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력이 있었던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취나물, 머위, 참나물, 미나리 4종에서 다이아지논 농약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폐기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와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각)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윤여정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윤여정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특히 동료 배우들이 자신을 선택해줘서 영광"이라고 말했다.그는 여우조연상 후보를 두고 경쟁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윤여정과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올리비아 콜먼 등 배우들도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는 때가 많아 '미
영화 '미나리'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다음달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아카데미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 후보에 미나리를 지명했다.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소울' 등과 경쟁한다.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고 채드윅 보스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윤여정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올라 여우조연상에 도전한다. 미나
미국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주관사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미나리'를 발표했다.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가 제작한 미국 영화다. 하지만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닐 시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는 HFPA 규정에 따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선정됐다.정이삭 감독은 "미나리 팀 모두 감사하다"며 "미나리는 가슴 속에 있는 스스로의 언어를
영화 '미나리'는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 이어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의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이 보도했다.미국배우조합은 SAG 후보를 발표하며 '미나리'를 앙상블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후보로 선정했다.SAG는 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선정에 있어 아카데미 시상식과 유사성이 높아 '미리보는 오스카'라고 언급된다.지난해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한
한국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외신기자협회(HFPA)는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했다.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오른 미나리는 어나더 라운드(덴마크), 투 오브 어스(미국-프랑스), 라이프 어헤드(이탈리아), 라로로나(프랑스-과테말라) 등과 경쟁한다.작품상 후보로 예상됐지만 HFPA는 대화의 50% 이상이 비영어권 언어일 때 외국어영화상으로 분류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HFPA의 판단에 미국 사회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오는 4월 개최하는 오스카 여우조연상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윤여정은 미나리에서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연기해 미국 비평가들의 상을 휩쓸고 있다.버라이어티는 2021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후보 1위로 윤여정을 선정했다.버라이어티는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 시상식 등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다면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