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 아파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의 소방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대원의 비상탈출 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3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순직사고는 21건이었으며, 2021년에 이천 쿠팡 물류창고와 울산 상가화재 등 3건의 순직사고가 발생했다.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의 위험구역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설정해 진입과 긴급탈출 절차, 대원고립상황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현장 활동대원이 현장진입 전 각종 측정장비를 활용해 현장위험성 평가와 현장활동대원 고립 시 각종 장비를 활용한 비상탈출로 확보 및
부산 금정소방서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1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의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혁신성이 우수한 소방안전 교육용 제품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지원받는 제품은 가상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이 가능해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3차원 게임 형식으로 체험을 통해 흥미유발과 관심도를 높여 혁신시제품이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한효 서장은 "좋은 제품들이 소방업무에 잘 활용되도록 2년연속으로 시범운영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혁신제품도 소방안전 대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부산 금정소방서는 오륜계류장에서 하계 수난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금정소방서는 수난사고가 피서기가 끝난 늦여름·초가을 시기에도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수난 인명 구조 능력과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다양한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김한효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자율소방대와 시민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2019년 12월에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방대가 도착전에 70대 주민 5명이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해 진화에 성공했다.이처럼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에 인근 주민이 즉시 사용해 진압할 수 있는 장치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소방시설이다.2000년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기존 비상소화장치함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부산 금정소방서는 금정산터널에 상하행선 소방대원 간 상호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한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금정소방서는 지난 3월 조달청에서 4억원 예산지원으로 윤산터널에 터널 상하행선 간 상호통신이 원활한 안테나 방식의 무선통신보조설비 혁신시제품을 설치했다.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하는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소방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됐다.금정산터널에도 터널 상하행선 간 소방대원 상호 무선통신이 가능토록 기존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을 한국도로공사(울산지사)와 적극 협의했다.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
부산 금정소방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의 교육 욕구가 높아 비대면으로 방향을 바꿔 매월 상설로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심근경색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고위험군 가족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과 내외과적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지속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마네킹 대여를 통해 집에서도 실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12일 최근 연막소독이 증가함에 따라 연기로 인한 화재 오인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연막소독을 할 때는 반드시 119로 사전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5일 오후 6시21분쯤 상가주택건물에서 매캐한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차 12대, 소방공무원 36명이 긴급 출동했지만 연막소독으로 인한 오인신고로 확인되는 사례가 있었다.최근 3년간 연막소독에 따른 화재오인출동은 부산시 통계 기준 2018년 50건, 2019년 48건, 2020년 68건으로 연막소독에 따른 화재 오인 출동 횟수가 증가하고 있
부산 금정소방서는 현장활동때 대원의 감염병 예방과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차량 내·외부 세척시 소독과 고온 스팀 기능을 보유한 차량용 고압스팀기 6대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고압 스팀기를 통해 내·외부에 적용 후 실내·외부를 꼼꼼히 닦으면, 기존 세척방법보다 세균, 바이러스 등 오염물질들을 더 철저하게 제거 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금정소방서는 차량용 고압스팀기를 도입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이 귀소 후 차량 및 장비 재정비 시 고압스팀기 사용으로 보다 빠른 살균작업을 진행, 상시 출동태세를 갖출 수 있게 했다. 또한 차량 내·
부산소방본부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비치된 삼국유사 화재사고나 산불 발생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이 땅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서 그 보존가치가 높아 지난해 국보로 승격됐다.특히 범어사 소장본은 1394년 처음 판각된 후 인출 시기가 가장 빠를 것으로 서지학적 의미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범어사 천왕문 소실, 강원도 낙산사 화재에서 겪었듯이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고 연소성이 강하기 때문에 신속한 화재 진압이 필수인데 보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 차량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