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해 업무 공백 우려가 제기됐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퇴사한 직원은 30명으로 대부분이 금융사나 로펌으로 이직을 마쳤다. 이들이 주로 재취업한 곳은 △자산운용사 6명 △보험사 2명 △사모펀드 2명 △공기업 2명 △증권사 1명 △캐피털사 1명 △은행 1명 △대형로펌 3명 등이다.지난해엔 공단 내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후 역대 최고 수익인 100조원을 달성해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성과의 주역으로 뽑히는 실장급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6.2%가 직장에서 성희롱·괴롭힘·갑질 등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경남창원성산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인권침해 예방 자가 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단 직원 332명(6.2%)이 직장에서 성희롱·괴롭힘·갑질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은 휴직자 등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 7045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현황을 조사했고 5317명이 조사에 응했다.피해 경험률은 지난해(5.5%)보다 0.7% 포인트 늘었고 성희롱 피해자는
■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보임 ▲침해대응단장 임채태 ▲보안인증단장 심재홍 ◇팀장급 보임 ▲안전보건팀장 강동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박인기 ▲업무상임이사 공진선■ 충남 홍성군 ◇5급 전보 ▲행정지원과 고영대 ▲홍북읍장 김두철 ◇5급 승진요원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장이진■ 감사원 ◇3급 승진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손동신 ▲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 김진경 ▲특별조사국 제1과장 최규섭■ 법무부 ◇공익법무관 전보·파견 송무담당 ▲기획재정당담관실 이재상 ▲국가소송과 문휘소 송기현 오준호 이경수 이재윤 조성진 홍순형 신호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에 배상금 13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가·투자자 간 소송(ISD) 판정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손해액 산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판정과 관련한 해석·정정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엘리엇은 2018년 정부가 국민연금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넣어 피해를 입었다
■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재용■ 대전방송(TJB) ◇이사대우 승진 ▲기획신사업추진단장 겸 기획미디어국장 김상기 ◇팀장 전보 ▲기획미디어국 기획콘텐츠팀장 이지완■ 조선비즈 ▲사회부장 오윤희■ 산림청 ◇4급 승진 ▲혁신행정담당관실 백진호 ▲해외자원담당관실 장민영 ▲산림휴양등산과 유창용 ▲산림환경보호과 조경은 ▲대변인실 윤석범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창모 ▲임업통상팀 이영지 ▲산림자원과 최형규 ▲산림교육치유과 이광원 ▲정원팀 제은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김명석■ 한양증권 ◇
국민연금공단이 연금 보험료 수백억원을 투입해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7일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전북 전주 덕진구 에코시티에 사회보험 공동청사를 건설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의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연구 내용은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의 전주·전북지사가 한 건물에 들어서는 통합 청사 운영에 관한 것으로 필요한 예산은 200억~3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6개월 후 연구결과가 긍정적이면 통합청사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앞서 정부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의 ETF 투자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안산단원갑)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ETF 투자를 1000회 이상 하는 등 자기 이익을 위해 개인투자를 하는 것은 이해충돌 위반은 물론 국민을 기만하는 것임을 지적했다고 24일 밝혔다.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임직원 ETF 투자 감사결과 자료를 보면 1차 감사결과 적발된 93명 가운데 기금운용역은 71명, 기타 임직원은 22명이다. 2차 감사결과 적발된 43명 가운데 기금운용역은 27명이고 기타 임직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경제계 신년회 인사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가 불참하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4일 경제계에 따르면 신년 인사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경제계 신년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렸고 현직 대통령의 참석은 7년 만이어서 기업들의 기대가 컸다고 전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신년 행사에 앞서 30대 기업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포스코와 KT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각에선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와 KT의 연임에 대해 비판한 가운데 최 회장과 구 대표가 이를 의
국민연금공단이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주범인 옥시의 영국 본사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공단은 2020년 말 기준으로 옥시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영국회사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 GROUP PLC)에 3656억원을 투자하고 있었다.이 금액은 공단 자산군 내 비중 0.19%, 레킷벤키저 전체 주식의 0.53% 지분율에 해당한다. 옥시에 대한 공단의 투자 문제는 2016년에도 지적됐었다. 2016년 투자액은 1500억원가량이었다.공단은 당시 투자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 충남 청양군 ◇4급 승진 ▲기획감사실장 김흥근 ◇5급 승진 ▲농촌공동체과장 김영관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김종춘 ▲보건사업과장 강희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이남규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김선식 ▲의회사무과장 심기상 ▲농업기술센터 소장 남윤우 ▲맑은물사업소장 오수환 ▲운곡면장 오효섭 ▲장평면장 박재영■ 홈플러스 ◇부사장 승진 ▲인사부문장 황정희 ◇전무 승진 ▲Mall사업부문장 고영선 ◇상무 승진 ▲재무기획본부장 이현세■ 목원대 ▲사범대학 교학과장 송영남 ▲미술·디자인대학 교학과장 장숙희■ 대전시 ◇5급 승진 ▲시민안전실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하나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 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은 연금수령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령층 국민연금 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코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사이버금융범죄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의 연금수령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보험서비스는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으로 하나은행 계좌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연금공단과 취약계층 '타이머 콕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 보급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타이머 콕은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노인가구 등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사고예방 맞춤형 안전망 구축 △안전교육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
■ 환경부 ◇승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신진수 ◇국장급 전보 ▲물통합정책국장 김동구■ 헌법재판소 ◇임용 ▲양소연 헌법연구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김현우 ▲정책실장 서덕록 ▲대기정책팀장 정혜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경영혁신본부장 김성아■ 국민연금공단 ▲감사 김영■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문재호 ▲카르텔총괄과장 이숭규 ▲기업결합과장 민혜영 ◇과장급 승진 ▲공시점검과장 노태근■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정호영 ▲경영지원실장 권용대 ▲기업지원실장 이상선 ▲총무팀장
■ 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이인아 ▲취재부국장 김광동 ▲편집부장 유건연 ▲전국사회부장 강영식 ▲문화부장 김봉아 ▲디지털뉴스팀장 오현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류호천 ▲경기주재 차장기자 최문희 ▲충북주재 선임기자 유재경 ▲충남주재 차장기자 서륜 ▲전남주재 차장기자 이상희 ▲경북주재 차장기자 김동욱 ▲제주주재 기자 심재웅 ◇논설실 ▲논설실장 김은암 ▲논설위원 김용덕 ◇방송미디어국 ▲국장 신정임 ▲편성제작부장 신정수 ▲영상사업팀장 주영현 ◇출판국 ▲국장 김명신 ▲월간지부장 이승환 ▲출판기획부장 김재완 ◇농업ㆍ농촌연구센터 ▲센터장
국민연금공단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민연금 네이버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문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던 안내문을 모바일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다.공단은 2017년부터 KT 모바일 통지와 카카오 인증톡을 활용해 25종의 국민연금 통지서·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제공해왔다.국민연금 네이버 모바일 전자문서는 공단이 고객에게 모바일 전자문서를 발송하면 네이버 앱 안의 전자문서 메뉴에서 문서수신 동의와 본인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다.공단과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
국민연금공단은 연말을 맞아 전북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행복상자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식료품 7종, 18개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지역 14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2000명에게 1, 2차로 나눠 지급했다.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공단과 KEB 하나은행이 추진했다.공단은 사회적가치실현의 선도적 기관으로써 아동부터 노약자,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열린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과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신(新) 장애심사체계 구축'으로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2013년부터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해 홍보하고 있다.우수사례로 뽑힌 신 장애심사체계는 신장장애로 인한 장애연금 수급자들이 2년마다 재심사를 위해 진료기록지 등 심사자료를 공단에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공단은 서류 대신 건강보험공단의 의료
국민연금공단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지난해 6월 NPS+ IT R&D센터를 설립해 중소 ICT기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연금상담 창구 구축,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 개선 등 11개의 공동연구를 추진했다.전국 109개 지사는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또 '임직원
국민연금공단은 서울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그린투자와 자산운용을 주제로 한국재무학회와 공동으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6일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최근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운용 관점에서 그린투자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혜진 자본시장연구원위원이 기후, 환경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금융 정책에 대해 해외사례를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제시한다.신준호 EnF 어드바이저 대표가 '자본주의 시스템이 불러온 문제점에 대한 대
국민연금공단은 2012년 5월 '실버론'이 시행된 후 6만8088명이 지난 9월 기준으로 3279억원을 대부받았다고 3일 밝혔다.지난 1~9월은 6092명이 379억원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 실버론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하는 사업이다.대부금액은 본인의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최대 1000만원) 안에서 실제 필요한 금액을 빌릴 수 있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에 연동한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올해 4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