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에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보상 착수기간을 기존 대비 평균 10개월 이상 단축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3기 신도시는 본 청약보다 1~2년 먼저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시행, 주택공급시기를 기존 신도시 대비 평균 57개월 단축해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3기 신도시에는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과 고양창릉·부천대장이 해당된다.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 등, 11~12월에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연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17시간에 걸친 화재로 기름 260ℓ를 연소시킨 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 피의자가 긴급 체포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경찰 등은 확보한 증거물과 자료를 분석하고 화재 원인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현장감식과 별개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주변 폐쇄회로 CCTV 확보 범위를 확대해 폭발 원인에 외부적인 요인이 있었는지도 수사했다.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
경기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화재가 발생 1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8분쯤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쯤 큰 불길을 잡았다"며 "현재는 추가 화재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안전조치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유관기관과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
경기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11명이 집단으로 잠복결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 당국은 지난 3월 해당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A씨가 결핵 환자로 확인되자 전체 원아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14일 "역학조사 결과 어린이들이 교사로부터 결핵균에 감염됐으며 아직 발병하지 않은 잠복결핵 상태로 최근 확인됐다"고 밝혔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다만 이 가운데 10%는 나중에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잠복 결핵이 확인된 어린이들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사무실 내 누전 때문으로 잠정 결론 났다.고양경찰서는 화재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7층 건축사무실 벽면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돼 걸려 있던 옷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이날 오전 중으로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할 예정이다.또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건물 소유주와 관리인 등을 불러 책임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날 화재 진화에는 2시간가량이 소요됐는데
12일 오후 3시 5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화재를 피해 건물 외벽에 매달려 있던 A(58·여)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불을 끄는 한편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난 불이 약 11시간 만인 22일 오전 2시쯤 완전히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활용센터 내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7대와 인력 58명이 동원됐다.불이 커지면서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까지 한때 검은 연기가 자욱하기도 했다.불은 건물 892㎡와 파쇄기, 분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12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쇄기에서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8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7층짜리 복합상가건물 5층 당구장 부근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화재로 건물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건물에는 식당·고시원·노래방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또 소방당국은 불난 건물 옆에 대형마트가 붙어 있어 불이 번지지 않도록 장비 26대와 인력 62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