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정보통신기술)와 예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7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niacontest.com)에서 볼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6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올해 과학올림피아드는 7∼12월에 걸쳐 △싱가포르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에서 진행된다.한국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청소년물리 토너먼트 등 9개 분야에 학생 45명을 파견한다.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회는 20세 미만(대학생 제외) 과학영재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세계 청소년 과학경시대회다.한국은 1988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물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한다.이번 훈련에는 통신ㆍ금융ㆍ의료 등 정보통신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기관 10곳이 참여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생활 밀접형 O2O(Online to Offlineㆍ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 등 관리 실태를 기획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O2O는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연락처, 예약ㆍ주문정보,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수집ㆍ이용하고 있다.하지만 보안에 취약한 스타트업 업체가 많은데다 최근 해킹에 의해 숙박 예약정보가 유출되는 등 이용자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다.이번 조사는 O2O사업자 가운데 예매ㆍ식음료ㆍ교통ㆍ숙
검색 포털 사이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은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코스닥 상장사 골든브릿지 제3호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합병비율은 1대 1.9489270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줌인터넷은 2011년 9월 줌닷컴울 선보인 이후 2013년 12월부터 국내 검색 포털 가운데 검색 점유율 기준 3위를 유지해왔다.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지난해 6월 상장했다.지난해 매출은 19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
KT는 15일 영국 런던 타바코독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7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2년, 2015년, 2016년 등 4번을 수상해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8회째인 어워드는 세계 43개국 150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했다.세계 이동통신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며 ICT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은 KT의 LTE 네트워크 우수성과 5G 기술을
스마트폰 중독이 심한 청소년일수록 잠을 깊이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은철ㆍ이주은 교수로 구성된 연세대 보건정책ㆍ관리연구소 연구팀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ㆍ청소년 패널로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 2351명 중 수면에 문제가 없었던 1125명을 대상으로 2011∼2013년에 걸쳐 매년 추적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과 수면의 질 사이에 이런 상관관계가 관찰됐다고 15일 밝혔다.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 최신호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조사 대상 학생 1125명을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라 높
안랩은 오는 8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관 정보보안 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ISF(Integrated Security Fair) Square 2017 for Healthcare(의료기관 대상 안랩 ISF 스퀘어 2017)를 개최한다.지난 5월 워너크립터(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미국 병원의 의학장비를 감염시킨 사례와 국내 특정병원에서도 랜섬웨어 해킹 의심사례가 발생했다.또한 해킹 집단이 세계 60개국 병원의 정보를 탈취한 후 비트코인을 요구한 사례도 있다.안랩은 타깃형 랜섬웨어와 정보탈취 등 의료시설에 대한 보안위협
SK텔레콤은 5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57개 시군에서 4.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LTE A 프로(Pro)로 불리는 4.5G는 현 4세대(G) LTE 통신의 최종 단계이자 차세대 통신 5G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4.5G는 LTE 망을 바탕으로 CA 기술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한다.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이란 여러 개의 주파수를 묶어 사용하는 기술로, 주파수를 묶으면 개별 주파수 속도를 산술적으로 합한 만큼 속도를 높일 수 있다.5밴드 CA는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
국내 연구진이 경찰청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폐쇄회로(CC)TV 개발에 나선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교통사고 자동 감지, 용의자·용의차량 식별, 추적을 위한 재인식(Re-Identification), 지능형 차량번호판 판독(Deep Resolution) 등 ETRI 원천기술 활용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ETRI는 우선 올 연말까지 CCTV 영상 속 흐릿한 차량번호판을 3단계로 당겨서 보이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내년에는 교통사고를 3초 안에 감지해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3사는 31일 오전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지상파 UHD 방송은 국내에서 2001년 디지털방송을 도입한 이래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다. 기존의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섬세하고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TV에 인터넷이 연결되면 IP방식 기반의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보다 질 높은 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방송사는 올해 말 IP기반의 양방향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사에
카카오는 다음 달부터 자사 포털서비스 Daum의 '뉴스' 서비스에서 독자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읽은 기사를 선별해 '꼼꼼히 본 뉴스' 순위를 노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과거 뉴스 순위는 주로 조회수(PV)나 댓글 수에 따라 매겼는데, 여기에 '열독률' 기준을 추가한 것이다.카카오 관계자는 "기사를 읽을 때 이용자가 들인 시간으로 뉴스 품질을 측정하자는 취지"라며 "Daum 뉴스를 편집하는 인공지능(AI) '루빅스'가 좋은 콘텐츠를 판단하는 근거에도 열독률 순위가 반영되도
안랩은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미국 국가안보국(NSAㆍNational Security Agency)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 NIAP(National Information Assurance Partnership)로부터 CC(Common Criteria)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CC인증이란 국제공통평가기준의 약자로 국가마다 상이한 평가기준을 연동시키고, 평가결과를 상호인증하기 위해 재정된 평가기준이다. 1999년 6월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안랩은 국내 보안업체 최초로
LG전자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아웃도어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LG전자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LG X 벤처(LG X ventur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중남미, 중동ㆍ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순차로 출시할 예정이다.LG X 벤처는 야외 활동으로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된 상황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탠더드(Military Standard)'를 획득했다.낙하 테스트는 물론 저ㆍ고온, 고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15년 우리나라 보안시장 매출액은 1조920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4년 대비 14.18%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보안시장 매출액은 더 큰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 2020년에는 매출규모가 4조원에 육박한다니 보안시장 성장세로만 보면 기업의 보안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음은 확실하다. 보안컨설팅의 경우 통계자료는 없지만 지난해 시장규모는 1100억원 정도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보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안사업 발주와 금액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 기업이나 기관이
영국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영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 닛산 선덜랜드공장도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상 최대의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국에서 45개 병원 등이 피해를 입었다.닛산 선덜랜드공장 대변인은 지역언론 매체인 크로니클라이브에 "다른 많은 곳처럼 우리 공장도 전날 저녁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지금 복구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일간 가디언은 선덜랜드공장은 전날 오후 5시부터 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닛산 선덜랜드공장은 지난해 영국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인 47만4000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150여국에서 사상 최대의 동시다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보안업체 어베스트는 12일(현지시간) "정부기관과 병원, 기업 등의 업무가 마비되거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피해만 99개국, 7만5000건이 넘는다"고 집계했다.범죄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태는 악성 프로그램의 일종인 '랜섬웨어'(Ransomware)에 감염된 컴퓨터들이 작동을 멈추면서 빚어졌다.랜섬웨어는 중요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메일에 첨
세이프타임즈는 지난달 구글 뉴스검색 제휴에 이어 지난 11일 구글 언론사 추천 뉴스피드 제휴를 체결하고 대한민국 안전정론지의 발판을 마련했다.구글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언론사 추천뉴스피드는 특정 시점에 가장 우수한 뉴스콘텐츠 링크 5개를 구글에 제출후 가이드 라인에 적합할 경우 구글뉴스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구글뉴스는 평소 색인을 생성하지 않는 슬라이드쇼, 동영상페이지, 주제 페이지에 대한 링크 제공이 가능하다.맞춤 설정으로 독자들은 좋아하는 매체에 대한 선호도를 표현할 수 있다. 특정 매체를 자주 보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국제표준화 양대 기구인 ISO/IEC와 ITU-T가 국제표준으로 각각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ISO/IEC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정보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합동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공동 기술 위원회다.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산하의 전기통신기술 분야 국제 표준화 기관을 의미한다.PIMS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공공기관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 이
이병헌과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이 7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스스로 비리 권력조직에 잠입해 증거를 확보, 부패자들을 일망타진해 꽉 막힌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해외에서는 미국 정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불법 정보수집과 감시를 해 온 기밀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전 세계 수배 대상 1순위가 돼 러시아에서 임시 망명자로 살고 있는 '에드워드 스노든'에 대한 영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공통점은 조직에 속해 있던 내부자에 의해 비리가 폭로돼 진실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이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