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가 봄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당부했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다.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 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닭볶음탕, 장조림, 갈비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실온에 방치해 60도 이하가 되면 산소가 없는 조리용 솥 내부에서 살아남은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다인건설이 공정거래원회로부터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제재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19개 수급 사업자에게 62억원의 하도급 대금 등을 지급하지 않은 다인건설에 대금과 지연이자 지급명령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인건설은 '로얄팰리스'라는 브랜드명으로 오피스텔 등 주상복합건물 등을 시공하는 회사로 2021년 1월 자본금 미달로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이 말소돼 현재는 기존 건설현장의 잔여공사만 하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다인건설은 17개 수급사업자에게 25건의 건설공사를 위탁한 후, 2017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건설공사의 목적물
대우건설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4일 이라크 알포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해 국내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 등의 K-컨소시엄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K-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이라크측의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의 대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할 목적으로 민관 합동으로 공동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은 시공하고 있는 알포항 하부·연관 인프라 공사와 더불어 첫 터미널 5선석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선다.LH는 'LH-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간담회를 통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불공정 관행 개선·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서 LH는 2016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간담회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전문조경공사의 종합조경공사 발주 개선 △건설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계약금액 조정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발주자 협조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다.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공유
신안건설산업 경기 이천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신안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이천시 백사면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A씨(52)가 끼임 사고를 당했다.A씨는 지난 11일 천공기 장비부품을 장착하다가 회전하는 부품에 몸이 끼여 치료를 받다가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사망했다.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앞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고의로 과도하게 저속 운행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작업을 거부하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성실의무에 위반돼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13일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자격법상의 처분요건 중 하나인 '성실한 업무수행'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과도한 작업지연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불성실 업무 유형은 15개다.주요 내용은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작업을 늦춰서 후속공정 지연 등의 차질 유발 △현장에서 정한 작업개시 시간까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장애인정책조정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운영위원회 정치관계법소위원회(16:00 국회)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국회)전체회의(14:00 국회)교육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국민의힘김기현 당대표·주호영 원내대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08:00 국립서울현충원 /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김기현 당대표·주호영 원내대표, 국립서울현충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08:10 국립서울현충원 /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김기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순직 소방공무원 조문(08:00 전북 전주 금성장례식장)3·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09:30 대전 서구 둔지미공원)3·8 민주의거 기념식(10:00 대전컨벤션센터)직업훈련 현장 방문 및 직업훈련 규제혁신방안 논의(12:50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TV조선 출연(07:50)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14:00 킨텍스 제1전시장 제1홀)주호영 원내대표,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14:00 킨텍스 제1전시장 제1홀
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 등 중동시장의 수주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정 부회장의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정 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
1990년 노태우 대통령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회에 기생하고 있는 범죄조직 특히 '조폭'을 일망타진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행정력을 총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사회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조폭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수사는 환영할 만한 일이었지만, 이 조치는 단순히 범죄근절만이 목적이 아니었다. 보안사 민간인 사찰이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관심을 돌리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지적도 있다.'범죄와의 전쟁' 이후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뭔가 데자뷰 같은 모습이 대통령실에서 연출되고 있
타워크레인 기사의 월례비(추가 작업에 대한 웃돈) 요구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기사가 월례비를 요구하면 조종사 면허를 정지하고 형사처벌하는 등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한다.국토교통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은 건설현장 불법 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2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정부는 노조의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채용 강요, 월례비 수취 등을 형법상 강요·공갈·협박죄로 적용해 처벌하기로 했다. 월례비를 수수하는 기사에 대해선 국가기술자격법 상 성실·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 건설 현장의 갈취·폭력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건설현장 폭력에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했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건설 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의 실태와 대책을 추가로 보고받으며 "검찰·경찰·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단속이 일시적으로 끝나선 안된다"며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단속해 건설현장에서의 법치를 확고히 세우라"고 말했다.이에 국토부는 월례비를 강요해 부당하게 금품을 받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대해
지난해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된 일 모두 기억하시나요?인분 아파트 발생 원인이 건설현장에 화장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화장실 설치기준에 '노동자 수' 기준을 추가해 '건설노동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노동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요.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설치기준 외에 화장실(대변기)은 남성 노동자 30명당 1개 이상, 여성 노동자 20명당 1개 이상 설치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어쩌면 당연했던 일이 이제야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0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 건설업체 '동서' 하청 노동자 A씨(66)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됐다.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
한국남부발전은 CEO 주재로 전사 발전시설과 신규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대외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추락, 화재, 감전 등 위험요인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한 사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남부발전은 특별 점검회의를 통해 하동, 삼척 등 주요 사업장과 신규 건설하고 있는 신세종 등 고위험 사업장, SPC·신재생 설비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 중대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 때 초동 조치 사항에 대해 종합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최 메쎄이상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OSC 전문 전시회 '2023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1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개최된 본 전시회는 첫 회부터 산학연관 핵심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OSC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전시회는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 실물, 공법, 설비, 기자재를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까지 영역을 넓혀 OSC와 스마트 건설기술 전반을 다루는 건설산업 신개념 전시회로 개최된
서울시는 건설현장에서 만연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시에서 발주한 161개 공사현장 중 8개 현장에서 28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5억원으로 파악됐다.시는 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SH)가 발주한 공공발주 현장 시공사에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그 즉시 시에 보고하도록 안내했다.또 당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시공사, 발주청과 공조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업무방해, 건설장비 사용강요 등에 대해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SH공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더는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 말라"며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재차 강조했다.9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경기 수원시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월례비 수수 등 타워크레인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했다.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설치현황 등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수취 실태와 대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국토부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시행한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 접수된 전체 불법행위의 86%가 월례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대정부질문(14:00 국회)▲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국회)▲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의원총회(13:30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14:00 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대표·박홍근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이재명 당대표·박홍근 원내대표, 의원총회(13:30 국회 246호)이재명 당대표·박홍근 원내대표, 본회의(14:00 국회)▲ 정의당이은주 원내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 단체보험은 상해·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노동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 가입비는 전액 무료다.보장항목은 건설노동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을 포함하고 있고 암 진단 등의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장된다.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고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365일·24시간 보장한다. 또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