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이 모바일·PC 버전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카카오가 24일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답장'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답을 하고 싶은 상대방 메시지를 길게 누르면 답장을 보낼 수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대화가 빠르게 흘러갈 때, 지나간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채팅방 목록에서 윗부분에 고정할 수 있는 방의 개수는 이전의 1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또 '카카오TV 미니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해 영상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
최근 운전자 과실이나 졸음운전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율주행 기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차량용 블랙박스에 단순 녹화에서 벗어나 첨단 안전기술을 접목한 특허출원이 활발하다.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 충돌사고 예방 지원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관련 출원은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연평균 32건으로, 이전 3년간(2012∼2014년) 연평균 15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고화질 카메라 센서 등을 장착한 자율주행차의 기반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의 주행안전 기능이 카
사고 경력 탓에 자동차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현재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사를 골라 가입할 수 있게 됐다.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개발원 인터넷 홈페이지(mycar.kidi.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가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 가능 여부를 일괄 조회하는 것이다. 일단 개인용(10인승 이하 개인 소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업무용·영업용은 나중에 확대를 검토한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보험 갱신은 만기일 전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가솔린 2.0 엔진에 주행감과 고급사양을 강화한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을 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은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 가죽 변속기 노브, 듀얼 싱글팁 머플러, 프런트 튜닝 스테빌라이저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또 튜닝 쇽업소버, 튜닝 스프링,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 고객 맞춤형 패키지' 쏘나타 튜익스(TUIX)'의 주요 사양을 기본 탑재해 주행과 제동성능을 강화했다.고객이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쏘나타 튜익스의 사양도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는 경찰청과 전국 1만3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아이 CU' 캠페인은 길을 잃은 아이나 치매 환자, 지적·자폐 장애인 등을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미아나 치매 환자를 발견하면 CU 근무자는 결제단말기에 아이의 인상착의 등을 입력하게 된다. 입력한 정보는 경찰청과 전국 CU 매장에 실시간으로 공유된다.CU는 미아 찾기 시스템을 구축한 지난해
국내 보청기 전문 황혜경 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까지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오픈형 보청기 구입시 특별 할인과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보청기 구매 고객에게 배터리 3년 분을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소음 환경에서도 편안한 보청기 △TV 소리가 잘 들리는 보청기 △스마트기기와 연동 가능한 보청기 등 고객 청력과 니즈에 맞는 보청기를 비교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청능재활을 실시하는 보청기전문센터다. 평생 청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보청기 적응에 실
부영그룹이 2일 미세먼지 감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했다.부영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 레이첼칼슨홀에서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감축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부영이 전달한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과 각종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환경재단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정책과 입법 감시, 미세먼지 종합 포털사이트 운영,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 지원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최양환 부영그룹 대표는 "부영그룹이 앞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
"재난발생시 생존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재난안전시스템를 렌탈해 드립니다."코너스 김동오 대표(47)는 지난 25일 KCL기업지원센터 11층에서 GS네오텍,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15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안전서비스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코너스는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회사로 올해 창업 3년째다. 그동안 △행안부 안전산업기술대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융합 서비스 임시허가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국토부 스마트시티 장관상 등
KT는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가 에너지 젠-태양광 O&M'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경기 과천에 있는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 센터 전문인력들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발전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비고장이나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준다.또 KT-MEG의 인공지능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에너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성과 리포트 등 수익성 관리에 필요한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순직·공상 경찰과 소방관의 중·고등·대학생 자녀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나라사랑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를 통해 올해까지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KT는 계절과 충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다음달 1일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KT는 지금까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kWh당 최저 130원에서 최고 337원까지 차등을 뒀다. 평균 요금은 kWh당 190원이었다. 다음달부터 계절, 시간과 관계없이 kWh당 170원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이 주로 이뤄지는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9시에는 30% 할인된 kWh당 12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BC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K
현대건설이 새로운 기술의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를 선보인다.현대건설은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청정 아파트 단지 구현을 위해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을 개발, 건설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지키기 위해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와 세대 환기시스템, 주방 후드·환기 장비 연동시스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자동배기 시스템 등 5가지 기술을 선보인다.새로운 세대 환기시스템은 가구내 환기구에 헤파필터를 장착, 내부로만 공기순환
두산인프라코어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소형 굴삭기 68대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회사 측이 미얀마에서 수주한 단일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에 수주한 굴삭기는 7.5톤급 DX75 40대와 5.5톤급 DX55 28대다.이들 장비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사가이(Saggai)와 바고(Bago) 지역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를 관리할 인력 70여명에게 원격제어가 가능한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기술) 서비스 '두산커넥트'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이마트가 안전한 근무환경·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내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이마트는 지난달 31일 구로점 계산대에서 근무하던 고 권미순 사원의 갑작스러운 심정지 사망 사고와 관련, 유가족의 뜻을 적극 수용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대응체계를 재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이마트는 매년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하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키로 했다. 안전 관련 직무가 아니더라도 매장의 안전책임자인 점장을 비롯해 관리책임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장, 파트장 등에게도 오는 6월까지 교육을 이수시키기로 했
롯데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2∼18일 수입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는 '수입 소고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수입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대표 상품인 미국산 프라임등급 척아이롤(100g)과 초이스등급 부챗살(100g)이 각 14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국산 삼겹살(1990원)보다 약 30% 저렴하다.미국산 냉장 찜갈비(1kg)를 1200원, 불고기
홈플러스는 25일까지 10만∼20만원대 침실용 소용량과 7만원대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거실용 대용량까지 다양한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작은 공간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침실이나 자녀들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내놓는다.지난달 홈플러스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270% 신장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쿠쿠 공기청정기 19만9000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슬림한 디자인의 위닉스 공기청정기 23만9000원, IOT 사물 인터넷 기능을 갖춘 L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정부의 저공해차량 보급정책을 외면하다가 벌금을 냈다.9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8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했다며 법인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국내에서 저공해 차량 보급계획 승인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처음이다.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자동차 제작사나 수입사는 매년 정부가 정하는 판매 비율이 담긴 친환경 저공해차량 보급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뒤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BMW와 벤츠, 아우디, 포드, 페라리, 할리 데이비드슨 등 81개 차종 4만7934대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BMW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는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엔진경고등이 켜지거나 블로우히터가 녹아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블로우바이히터는 엔진 냉각시 미연소 가스에 의한 퇴적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연소 가스를 가열해 흡기관으로 유입시키는 장치다.BMW X5 M50d 차종 70대는 차량이 고온다습한 지역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운전석 에어백(다카타사 제품) 인플레이터 내부 압
GS홈쇼핑은 오는 30일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방역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판매되는 마스크는 블루인더스 'Blue 방역마스크'이며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마스크 65매가 한 세트이며 가격은 3만8900원이다.블루인더스는 산업안전분야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전체 직원 70% 이상이 취약계층이다.GS홈쇼핑은 월 1회 진행하는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사회경제적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2010년 이후 6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8쌍은 미래세대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유한킴벌리는 2018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신혼부부 나무 심기에 참가신청 한 363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진행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가 미세먼지를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꼽았다.미세먼지 대응책으로는 마스크를 쓰는 것(40.6%)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외출을 자제(30.5%)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11.2%) 등의 방법이 뒤를 이었다.유한킴벌리는 식목일을 앞둔 오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