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 IoT·AI융합 첨단 재난안전시스템 'A-WARE' 출시
합리적 비용으로 위급상황 때 '인명생존률' 극대화 시스템

▲  김동오 코너스 대표가 25일 KCL기업지원센터에서 GS네오텍,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 등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재난안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코너스
▲ 김동오 코너스 대표가 25일 KCL기업지원센터에서 GS네오텍,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 등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재난안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코너스

"재난발생시 생존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재난안전시스템를 렌탈해 드립니다."

코너스 김동오 대표(47)는 지난 25일 KCL기업지원센터 11층에서 GS네오텍,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15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안전서비스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너스는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회사로 올해 창업 3년째다. 그동안 △행안부 안전산업기술대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융합 서비스 임시허가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국토부 스마트시티 장관상 등 각종 인증과 수상을 받았다.

국내 대기업과 정부·특수기관·공공기관 등에 시스템을 공급하며 재난안전 솔루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홍콩 등 해외 관련 분야 시장으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코너스가 런칭한 'A-WARE' 렌탈 서비스는 재난발생시 대형 인명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기존 수동형 피난유도 설비의 한계를 각종 센서와 대피유도 시스템, 중앙관제시스템을 IoT와 AI로 결합했다.

'A-WARE' 렌탈 서비스는 능동형 방식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으로 이미 대기업과 공공기관, 정부 특수기관 등으로부터 효율성을 인정받고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단말기에 내장된 컴퓨터와 멀티 센서로 각종 재난 상황을 감지, 자체 무선망으로 위험상황 파악한다. 이어 중앙 관제 센터로 전송과 동시에 단말기간 상황 공유를 통해 최적화된 대피 경로를 산출한다. 음성·LED화살표·조명 등을 이용해 혼란에 빠진 사람들이 최단 시간내에 효율적인 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김동오 대표는 "A-WARE 렌탈서비스는 코너스가 개발한 시스템을 파트너 협력사에 제공하고, 파트너사는 자신들의 고객사에게 월 렌탈 방식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하는 방식"이라며 "코너스는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증과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제품의 개발과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연구소 박준 선임은 "코너스의 A-WARE 렌탈 서비스 출시로 파트너사들이 부담없는 방식으로 이를 고객사들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지켜낼 수 있는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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