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는 경찰청과 전국 1만3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시행한다. ⓒ BGF
▲ BGF는 경찰청과 전국 1만3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시행한다. ⓒ BGF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는 경찰청과 전국 1만3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 CU' 캠페인은 길을 잃은 아이나 치매 환자, 지적·자폐 장애인 등을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미아나 치매 환자를 발견하면 CU 근무자는 결제단말기에 아이의 인상착의 등을 입력하게 된다. 입력한 정보는 경찰청과 전국 CU 매장에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CU는 미아 찾기 시스템을 구축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어린이, 치매 환자 등 10여 명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고 설명했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국내 최대 점포망을 활용해 길을 잃은 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을 애타게 찾는 보호자에게는 함께 찾는 눈이 되겠다"고 말했다.

▲ CU 결제단말기에 미아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 ⓒ BGF
▲ CU 결제단말기에 미아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 ⓒ BGF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