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명 넘게 사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이 존스 홉킨스 대학(JHU)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대유행 시작 이후 미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44만6272명 가운데 지난달 1일 이후로 10만317명이다.코로나19 최초 사망은 지난해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발생했다. 늦봄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한 두명도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JHU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았다. 브라질은 20만명이 집계됐다. 멕시코, 인도, 영국은 10만명이 넘었다고 보고됐다.JHU는 이제 코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시행에 맞춰 매입약정주택과 공공전세주택 7500호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SH공사가 민간에서 공급되는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의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서울시민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미 지어진 주택은 매입하지 않고 설계기준에 부합하는 매입약정주택만 매입해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한다.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19일 발표한 새로운 임대유형이다. 3룸 이상 주택으로, 자산·소득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원이면
고용노동부는 민자고속도로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불법파견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3일 발표했다.근로감독 대상인 전국 45개 민자고속도로에서 근무하는 하청업체 노동자 4220명 가운데 7개 민자고속도로 근로자 399명이 불법파견으로 판단됐다.업무별로 보면 요금수납이 80%를 차지했다. 교통순찰과 관제, 도로 유지관리, 교통 시스템 유지관리 순이었다.민자고속도로 법인은 요금 수납을 포함한 일부 업무를 도급계약으로 하청 업체에 외주화했다. 하청 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지휘·명령을 하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도급계약하에서는 원청이 하청 노동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단계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지난해 뉴딜사업에 반영된 스마트공방 기술을 시범 보급했다. 올해는 대폭 확대한 예산 294억원으로 600개사 소공인에게 기업당 4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방 구축비용 지원, 전문가 진단을 통한 과제
경기도는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를 포함한 7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시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해당 대상은 미세먼지 연 평균농도가 50㎍, 초미세먼지는 15㎍을 초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경기도는 지난해 3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3동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사전 공지한다고 3일 밝혔다.LH는 토목과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59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25건, 815억원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했다.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764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
[분야별 주요일정][정치]▲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중앙통합방위회의(16:00 정부서울청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민의힘(10:00 본회의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본회의 산회 직후 산자위 회의실)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토위 회의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 이낙연 대표, 본회의(10:00 국회 본청 본회의장) 이낙연 대표, 소확행위원회 더불어민주당-한국철도공사 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1년 산업단지 수출지원단 타깃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산업단지 수출지원단 타깃기업' 사업은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수출초보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수요에 맞춰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산단공은 정부의 무역디지털전환 정책과 연계해 산단 입주기업의 비대면 수출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다.참여기업은 수출컨설팅과 역량강화교육부터 온라인상품관 구축지원, 해외바이어 매칭지원까지 수출 단
케이팝 스타 소원(27)이 나치 옷을 입은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됐다.2일 BBC에 따르면 여자친구 소원이 지난 11월 한 카페에서 나치 옷을 입은 마네킹을 껴안은 사진을 게시해 지탄을 받았다.이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은 삭제됐다. 그녀의 소속사 쏘스뮤직(Source Music)은 사진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쏘스뮤직은 입장문을 통해 "마네킹 복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한 팬은 "폴란드 팬으로서 사진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다"며 "증조 할머니
고용노동부는 오는 4일부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인터넷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2일 노동부에 따르면 퇴사 후 구직급여를 신규 신청하려는 사람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실업을 신고해야 한다.그동안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도 고용센터에 방문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하도록 운영해왔다.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이 가능한 사람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인정신청서를 먼저 제출하면 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신분증 확인 등 최소한의 실업신고
국내 연구진이 국가연구실(N-Lab)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상용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디스플레이 패널기술 △초고속 광통신 부품기술 등 두 개의 연구실이 국가연구실로 지정, 기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연구원은 국가연구실 앤랩(N-Lab)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광통신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공정 개발을 했다. 시제품 제작, 평가 서비스 등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6개 기업에 기술 지원을 통한 상용화로 2023년 매출이 23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ETRI는
한국전력은 10일까지 설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설 연휴와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시행하는 특별점검은 적극적인 정전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지역본부장이 참여한다.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비상 복구 자재와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다.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해당 안건에 반대하는 의원만 실시해 필리버스터의 취지를 되살리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필리버스터는 국회에서 소수당이 다수당의 독주 등을 막기 위해 합법적 수단인 토론을 통해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취지로 실시되는 제도다.지난해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으로 활용해 논란이 발생했다.당시 야당은 개정안의 부당성을 호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되는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도시 조성방안' 연구도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도서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해 특색있는 도시 조성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LH의 연구내용이 종합적으로 담겼다.제1부는 LH 토지주택박물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바라본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다뤘다. 역사문화자원 개념의 정의와 유형별 활용방식에 대해 소개했다.제2부는 국내외 역사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사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심화분석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동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연구개발자금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각각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유해·위험 기계와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 등록한 곳이다.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발표 예정이다.지난해 13개 제조업체가 4억2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연구개발자금은 사업장당 평균
국토교통부가 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버스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2일 국토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버스업계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최근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버스 승객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지난달 19일 파주시에서 시내버스를 하차하던 승객이 뒷문에 옷이 끼어 버스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회의에서 국토부는 지자체, 버스 업계와 사고경위 등을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버스 안전사고 예방 계획 등을 점검했다.17개 시·도는 승하차 센서 등
[분야별 주요일정][정치]▲ 대통령 국무회의(09:00 청와대)▲ 국무총리 국무회의(09:00 정부서울청사)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규제 샌드박스 성과 보고대회(14:00 대한상공회의소) 그린수소포럼 창립총회(15:50 더플라자호텔) 개신교 간담회(17:00 정부서울청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더불어민주당(10:00 본회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청 506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본회의(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본청 본회의장) 이낙연 대표, 백봉신사상 수상(14:00 국회 접
한 스키어가 지난 30일 미국 유타주 서밋 카운티 오지에서 눈사태에 묻혀 사망했다.31일 외신에 따르면 서밋 카운티 보안관 저스틴 마르티네즈는 유타주 파크시티에 사는 커트 담 슈로더(57)가 눈사태에 휘말려 사망했다고 말했다.담 슈로더는 스퀘어 탑 산에서 눈사태를 촉발한 두명의 스키어 가운데 한명이라고 보안관 사무실은 밝혔다.마르티네즈는 "커트의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두 번째 스키어는 눈사태에 묻힌 담 슈로더를 구하기 위해 눈을 파헤쳤지만 상황이 위험해 구출하지 못했다.보안관사무실은 "극심한 눈사태로 인해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의 신규 진출입로를 오는 3일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신규 진출입로는 기존 위치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200m 올라가 위치한다. '위례~판교'와 '구리~위례'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됐다.고속도로 접속구간 지하화로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일반도로 이용차량을 분리해 상습 정체구역인 복정역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구간은 본선 지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저소음·배수성 포장을 적용해 우천시 주행안정성
우리집 거실에 물이 샌다면 공사비는 얼마가 적당할까?경기도가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할 때 부풀려진 공사비로 입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0~12월까지 자체 누수탐지기를 보유한 누수 수리업체 204곳을 임의로 선정해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시장가격 정보를 조사하고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도는 가격정보를 각 시군을 통해 개별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수리업체를 확인하고 시장가격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