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SK임업과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발굴과 공동이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업무협약은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산림청의 경험과 협력망과 SK임업의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도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민관이 국외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활성화하는 첫 시도다. 파리협정 출범과 기후변화 대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국외 감축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공조 체계 마련에 큰 의의가 있다.양 기관은 온실가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전북·경북·경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기 남부·강원 남부·전남·경남(남해안 제외) 30~70㎜, 서울·경기 북부·강원 북부·제주도·울릉도·독도 5~40㎜ 등이다.전날 밤부터 오전 사이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남부지방은 저녁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산간 계곡 내에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2020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기관 자체 실정에 맞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합동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이 함께한다.주요 불법행위 발생지역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쾌적한 여름휴가를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노후된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관련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청주시 서원구 A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어 25일 청주시 청원구의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대피하고,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에서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김치냉장고와 관련된 화재로 밝혀졌다. 김치냉장고와 관련된 화재는 지난 7
화요일인 2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장맛비는 29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되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는 28일 아침부터 밤사이 비가 멈추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지방 50∼150㎜(경남 해안 200㎜ 이상), 강원도(영서북부 제외)·충남·제주도 30∼80㎜(제주도 남부 및 산지 150㎜ 이상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26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한 데 따른 조치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전했다.3년 전 한국에 온 탈북민이 지난 7월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통해 북한으로 들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아침에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남부지방,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27일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지방 50~150㎜(많은 곳 충북 북부·경북 북부·경남해안 200㎜ 이상), 충남·영서 북부를 제외한 강원도·제주도 30~80㎜(많은 곳 150㎜ 이상)다.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북부, 울릉도, 독도, 서해5도에는 10~4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명을 넘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5천891명 많은 234만3천366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에는 6만7천860명, 전날엔 5만9천96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56명 늘어난 8만5천238명으로 집계됐다.유사 증세를 보인 사망자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5만5천여명은 치료 중이고 159만2천여명은 회복됐다.최근 2주간 전국 5개 광역권의 코로
중복(中伏)이자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를 제외한 내륙과 전북 서해안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전날까지 포함한 누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50㎜(많은 곳 강원 북부 산지 200㎜ 이상), 충북·전북내륙·경북·경남내륙 10~50㎜다. 서해 5도·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5~30㎜의 비가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 24~30도로 예상된다.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산림청은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등에 2025년까지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그린 뉴딜'의 주요 8개 과제 중 하나인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에 아래 3개의 사업이 포함됐다.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 생활을 위해 도로·산단 주변 등 생활권역에 미세먼지 차단숲 723㏊ 조성한다. 도서관, 역사, 대학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1만㏊a, 임목축적량은 9억9500백만㎥이다. 임목축적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3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이같은 양적 성장과 비교해 임업의 경제성은 아직 높지 않다. 2018년 토석과 순임목생장액을 제외한 임업의 총생산액은 3조5000억원이다. 이 중 목재생산액은 4600억원에 불과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방안 마련이 시급하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채부산물을 지역 에너지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서울과 경기는 오후에, 강원 영서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은 시간당 30~5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해안지역과 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남해상과 동해
부산소방학교는 23일부터 소방지휘관 38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샌드위치 패널 화재대응 교육을 실시한다.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 등을 넣은 특수 합판으로 저렴해 공장, 창고 등 저층 건물의 구조 재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특히 가운데 삽입된 스티로폼이 열에 녹아내릴 경우 철판 사이에서 유독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연소하고 건축물 붕괴의 우려도 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매우 큰 어려움이 따른다.부산소방학교 샌드위치 패널 화재대응 교육프로그램은 샌드위치 패널 화재진압 대책, 소방 작전·지휘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카메룬, 요르단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물품 기증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코이카는 22일 오전(현지 시각) 카메룬 수도 야운데 보건부 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코이카가 기증한 의료물품은 의료용 보호복과 덧신 각각 860개, 안면 보호구 2000개, 마스크 2150개 등 5만달러(한화 6000만원) 규모로, 카메룬 의료진과 보건 공무원에게 전달했다.이날 기증 물품 중 일부는 카메룬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