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브랜드 크라이슬러를 소유한 스텔란티스사가 자사 미니밴을 리콜조치했다. ⓒ Chrysler U.S
▲ 미국 자동차브랜드 크라이슬러를 소유한 스텔란티스사가 자사 미니밴을 리콜조치했다. ⓒ Chrysler U.S

미국 자동차브랜드 크라이슬러를 소유한 스텔란티스사가 자사 미니밴을 리콜조치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크라이슬러 퍼시픽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니밴 1만6741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NHTSA에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화재는 점화 스위치가 꺼져 있어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란티스가 화재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차량 2대를 재구매한 후, 10대의 미니밴에서 추가 화재를 확인한 과정중에 결함이 발견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드라이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측 대변인은 "근본적인 원인은 알 수 없다"며 "수리법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NHTSA의 안전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아직 사고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NHTSA는 통지서를 통해 "해당 차량 차주는 차량을 충전하거나 차고와 집 근처 혹은 다른 차량 근처에 주차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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