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 운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소방청에서는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적 자료와 유물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에 국립소방박물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소방유물은 △소방관련 문헌·사진 자료 △복장·차량 등 소방장비 △소방의 변천에 관한 소방 관련 물품과 자료 등이다.소방본부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역 내 소방관서와 의용소방대의 소방유물을 조사·수집하고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하고 있다.기증을 원하는 시
2015년 퇴직한 전북 익산소방서 임형모 소방령이 20년간 수집한 소방유물 191점을 자녀와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추진단에 기증했다.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981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임형모 소방령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골동품 수집에 흥미를 가지고 화폐 500점을 모았다. 하지만 집에 도둑이 들어 골동품을 도난당한 후 수집을 포기했다.하지만 1994년 연수차 방문했던 프랑스 소방박물관에 소방유물이 진열되고 있는 것을 보고 한국도 언젠가 소방박물관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마음에 품고 다시 수집을 시작했다.인터넷 경매 사이트와 골동
소방청은 국립소방박물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관한 역사적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건립하는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이다.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5000㎡)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건립사업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방향·컨셉 제안과 과업수행방법을 제시하는 '제안 공모'형태로 진행돼 지난 7일 조달청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자를 선정했다.당선된 건축설계
(세이프타임즈 = 박혜숙 기자) 소방청은 국립소방박물관의 건축설계 제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국립박물관은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대한 역사적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연면적 5000㎡(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되며 건축설계 제안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접수하면 된다.공모방식은 설계 방향·컨셉 제안과 과업수행방법을 제시하는 '제안공모' 형태로 진행된다.오는 10
소방청은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소방유물은 소방발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지만 중요 자산에 대한 보존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고물상에 팔리거나 쓰레기장에서 소각되는 사례가 있었다.이에 소방청은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운영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운동을 펼친다.전국의 소방기관 및 의용소방대에 산재한 소방유물을 조사·수집하고,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해 출처
소방청의 2021년 예산이 올해보다 9.8% 증가했다.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과학화 사업과 재난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 중점으로 추진된다.3일 소방청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2021년 소방청 예산은 2208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 2011억원보다 197억원이 늘었으며 정부안 대비 2억원이 증액됐다.인건비는 올해 571억원보다 31억원 증가한 602억원이다. 부서 운영을 위한 기본경비는 84억원으로 올해보다 25억원 감액됐다. 공무직 인건비 15억원과 방호활동비 12억원이 주요사업비로 이관
소방청은 사라져가는 소방유물과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소방기관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방유물 찾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다음달부터 소방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소방기관과 국민은 소장품을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소방청에서 역사적 가치를 판단해 소방유물 보유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소방유물은 소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형의 물품과 자료로 우리나라 소방발전의 역사와 중요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이러한 중요 자산에 대한 보존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고물상에 팔리거나 심지어는 쓰레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