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내 안전취약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중구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통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
한국전력이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SKT)과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추가해 기존 공공 인프라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한전은 수자원공사, SKT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지능형 인프라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을 찾아 화재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화재취약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화재진압용 분말소화기와 화기 근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모두 설치 완료됐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점검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 가정에 화재안전 의식을 향상하는 활동도 병행했다.이영민 한빛복지관 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
지난해 대한민국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의 증가에 따라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평가원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커피·김치류·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1인가구의 하루 섭취 식품첨가물의 양은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첨가물의 종류·용도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자
우리 강아지는 흔히 '말티즈'라 불리는 몰티즈 종이다. 이름은 마루. 그런데 보통 말티즈 보다 몸체가 두세 배 커서 사람들이 말티즈가 맞느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름을 덧붙여 '마루티즈'라는 변종이라고 농담한다.이 아이가 우리집에 온 지 12년이 흘렀다. 첫 강아지인 토이 푸들을 7년 만에 허망하게 보내고 다시는 강아지를 안 키운다고 했지만 딸아이의 성화에 졌다. 사실 첫 강아지 입양도 강력하게 반대했다. 어떻게 집 안에서 동물과 함께 지내느냐는 생각이었다. 그때도 딸아이의 성화에 졌다.이름은 구슬이. 무척이나 영리한 녀석은
서울 금천구는 지역내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8월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정비 대상 가구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경연이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근로자가요제는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근로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이번 가요제는 참가 열기도 매우 뜨겁다. 무려 1673팀(1845명)이 참가했다. 152대1의 치열한 예선전 경쟁을 뚫은 11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높은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참가자들의 참가 사연도 다양하다.퇴임을 1년 앞두고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는 최고령(
최근 1~2인 가구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구독 도시락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가운데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선 살모넬라균이,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선 대장균이 검출됐다.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의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살모넬라는 두통·설사·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고 대장균은 감염 시 식중독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가전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동시에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 행사보다 확대한 964㎡(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가구업체 한샘·퍼시스·에넥스가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부당행위를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퍼시스·에넥스에게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 계약서에 결제일까지 물품 대금을 미납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거래 조건을 설정했다.판매장려금과 연관이 없는 대금 납부를 빌미로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걸어 한샘은 78개 대리점에 2억6600만원을, 퍼시스는 25개 대리점에 4300만원을 미지급했다.에
다양한 기관의 공공 입찰과 청년정책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산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입찰공고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왔다.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관
서울 동작구가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동작구는 5일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한다고 밝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수해취약지역 등 점검·풍수해보험 운영·역량 강화 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2201대 전체를 점검·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3일 '서울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 관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공유·분석하는 협력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 분야별[정치]▲ 대통령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2차, 경제 분야)(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늘봄학교 현장 방문(13:50 경기 김포시)스리랑카 총리 면담(17:00 정부서울청사)제68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18:00 한국프레스센터)▲ 국회의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접견(14:00 의장접견실)▲ 국회사무총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08:30 중앙당사 3
소방청은 포스코이앤씨와 '2024 민·관 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대구, 전북, 충남 등 전국 12개 포스코이앤씨 건설 사업장 인근의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등 19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특히 집중호우와 한파, 폭염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 됨에 따라 올해는 환풍기, 온습도계,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지역과 장소 특성을 고려한 기후재난 대비 맞춤형 설비도 설치·지원한다.소방청과 포스코이앤씨는 이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26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사옥에서 전국 시도
상시노동자 50명 미만 제조업 사업장이 정부와 원청의 지원으로 위험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된다.고용노동부는 '안전동행 지원사업'으로 위험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사업장은 소요 비용의 40~50%,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안전동행 지원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제조업 사업장이 기계·설비 재해 위험을 줄이는 공정을 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제조업 위험공정 개선 지원 규모를 전년 2229억원의 1.5배 수준인 322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업종도 기존 고위험 3대 업종에서 6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 지피티(ChatGPT)를 사용해 정보를 검색할 때의 탄소 배출량이 구글을 사용할 때의 60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데얀 글라바(Dejan Glavas) 앙제 상경대(École supérieure des sciences co㎜erciales d'Angers)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소 소장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다.데얀 소장의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평균 284t의 탄소 배출이 발생
현대건설이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인 서울 영등포구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올해 여의도 한양을 시작으로 서초·용산·강남 압구정 등 사업성이 높은 주요 재건축 현장에서 시공사들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 회의 결과 현대건설이 투표원 548명 가운데 314표(57.3%)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재건축 사업은 한양아파트 기존 588가구를 최고 56층 956가구 등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현대건설은 자사의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활용해 한양아파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며 부실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이달 말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18일 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달 말 사전점검에서 천장 누수, 바닥 수평 틀어짐, 세대 내부 콘크리트 균열 등 하자가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이에 대해 북구는 준공을 승인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대건설은 시공 하자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이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세대별 적게는 수십 건, 많게는 수백 건의 무더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