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8일 해양바이오기업 2곳과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우수기술은 △미세조류 소재개발 기술 △미세조류 추출물의 항산화 기술 등 2가지다.
미세조류 소재개발 기술은 '제이디케이바이오'가 인체·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하고 항산화 기술은 '세월'이 저자극·비건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고부가가치 물질 생산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해양미세조류의 산업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져 기능성 소재 산업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생물자원관 김현태 관장은 "해양생명자원 기반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돼 새로운 성장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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