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 ⓒ 김미영 기자
▲ 김장김치. ⓒ 김미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대한민국김치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2일 서울 서초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김장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국산 김치, 김장 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에는 유정임 명인(식품명인 38호)과 이하연 명인(식품명인 58호)이 시연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 등 김장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함께 참여해 전통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5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30% 할인에 더해 서울페이 사용 시 5% 추가 할인, 오전 11시 타임세일에서는 한정 수량에 대해 20%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택배비 절감 혜택, 무료 택배 서비스, 사전 예약 판매도 제공된다.

홍문표 aT 사장은 "K푸드인 김치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을 나누는 김장의 전통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담 없이 김치를 소비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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