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이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왼쪽)이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탈 플라스틱 정책에 동참하는 '고고 챌린지' 캠페인을 과천청사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정부청사 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입주기관 직원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청사 고고챌린지는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각 청사 소장과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청사별 업무 특성과 여건에 따라 슬로건을 선정하게 된다.

청사 입주기관과 입점 업체에도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정부청사 고고챌린지의 첫 주자는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으로 지난 18일 '일회용품 사용않고, 개인컵 사용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했다.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은 "과천청사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청사는 입주기관과 정기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개인컵 세척용 세제와 휴대용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과천청사 시설이 노후화 돼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과 과천청사 농협지점장을 지목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여 친환경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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