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진화기 헬기가 산불을 진압 하고있다. ⓒ 산림청
▲ 산불진화기 헬기가 충남도 부여군 장암면 성홍산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 산림청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오후 1시 36분 충남도 부여군 장암면 성홍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4시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인력 73명을 긴급 투입해 18일 오후 5시 45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계획이다.

고락삼 삼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말고, 산불 발생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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