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의원 "공공기관도 채용시험 문제 공개해야"
이장섭 의원 "공공기관도 채용시험 문제 공개해야"
  • 오해빈 기자
  • 승인 2021.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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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공공기관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이장섭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공공기관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이장섭 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구)은 공공기관의 채용시험 관련 주요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채용 과정에서 필기시험 문제나 점수, 면접 평가 기준 등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응시자가 사실상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의를 제기하거나 오류를 정정하기가 쉽지 않다.

극심한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비교적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공공기관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공공기관도 공무원 시험처럼 성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을 포함한 340곳에 대해 채용 필기시험 커트 라인과 개별 성적을 공개하도록 권고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장섭 의원은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통해 채용시험 문제, 점수 산정 기준과 응시자 본인의 점수 등 채용시험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 의원은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시험 관련 정보 하나하나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확산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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