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이 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 해양환경공단
▲ 해양환경공단이 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 해양환경교육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남해·수도·서해권 등 권역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2016년부터 남해권을 중심으로 이동교실을 열었다. 해양환경교육 기회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8톤 트럭에 한국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다. 

공단은 권역별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차량 2대를 추가로 제작했다. 올해는 3대의 차량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이동교실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권역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의 한 학급 단위(최대 20명 내외) 교사나 동아리 교사 등이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nmeec)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일 1학교 방문 원칙으로 일 최대 3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400-7718)로 문의 할 수 있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올해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권역별로 확대·운영한다"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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