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2일부터 건강보험 안내문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 발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건강보험 안내문 발송 서비스를 네이버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다.
기한이 정해진 전자문서는 만료 3시간 전에 네이버 알림 서비스 제공과 이동통신사 문자메세지를 통해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열람한 전자문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저장소에 유통정보를 등록해 등기 법적효력을 보장받게 된다.
서비스는 영유아건강검진표 안내문, 지역가입자 자격변동 안내문 등 문서 37종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된다.
이어 올해 219종으로 확대한 뒤 내년까지 715종 대한 디지털 전환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비용과 시간절약, 친환경적 가치 창출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건보공단은 종이 우편물 발송으로 발생했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정보 노출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네이버와 협력해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모바일로 발송되는 전자문서 '디지털 안내·고지 발송 서비스'는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전자문서 본인인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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