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신촌동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 전경 ⓒ 경남도
▲ 경남도가 다음달 30일까지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경남도

경남도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립시설, 소각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공공처리시설 51곳을 점검한다.

경남도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해 침출수 배출허용기준과 소각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폐기물처리시설 종사자가 안전하게 폐기물 처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운영하는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을 지도·점검해 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문제점 발굴과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등을 발굴·전파해 안전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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