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1년 환경부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선정
화성시 2021년 환경부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선정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9.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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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산~기천저수지 일원 2년간 70억원 투입
송옥주 의원 "환경보호, 시민 삶의 질 높아질 것"
▲ 사업지로 선정된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일원. ⓒ 화성시
▲ 사업지로 선정된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일원. ⓒ 화성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장·화성갑)은 환경부의 2021년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화성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의 주요 추진 정책인 '그린뉴딜'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도시 생태축이 단절,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년으로 2021년에 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2년에 실질적인 지형정비, 생태복원 등이 착수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0억원으로 이 가운데 70%(49억원)를 국고에서 보조한다.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일원(4만599㎡)으로 건달산과 기천저수지가 맞닿는 곳이다. 현재는 322번 지방도에 의해 생태축이 단절돼 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화성시는 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을 통해 지방도 322호선으로 단절된 핵심구역(건달산, 태행산, 기천저수지, 발안천)을 연결하는 육교형 생태통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322번 지방도에 의해 생태축이 단절됐다. ⓒ 화성시
▲ 322번 지방도에 의해 생태축이 단절됐다. ⓒ 화성시

또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태숲 학습장을 조성하고 자연생태습지를 조성해 포유류, 양서류, 곤충류 등의 서식처를 복원한다.

이 지역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급인 맹꽁이와 멸종위기 관심 대상에 있는 소쩍새 등 보호종을 비롯한 양서류와 어류의 주요 서식 지역이다.

환경부의 사업 선정은 환경노동위원장인 송옥주 의원과 화성시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송옥주 의원
▲ 송옥주 의원

송 의원은 21대 국회 당선 직후부터 화성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소통을 이어 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6월 8일 국회에서 화성습지의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7월 8일에도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7월 22일에는 한국환경회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7월 31일에는 환경부 측과 화성시 남양호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회의를 마련하는 등 화성시의 자연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는 최근 인구증가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소중한 화성의 자연환경이 훼손될 우려에 있다"며 "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 생태계가 복원되고 생태 휴식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시의 환경보호와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은 화성시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온 팀워크의 결과"라며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비롯해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단절된 핵심구역이 육교형 생태통로가 연결된다. ⓒ 화성시
▲ 단절된 핵심구역이 육교형 생태통로가 연결된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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