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이 수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이 수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3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의 국립공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 일부 시설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지난 15일 오후부터 즉시 운영 중단에 들어갔고 30일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실내시설 전체를 19일부터 전면 휴관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19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16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신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과 동물원 등 국공립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하소속 기관과 지차제와 공조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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