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경남도가 전시한 곤충산업을 살펴보고 있다.  ⓒ 경남도
▲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경남도가 전시한 곤충산업을 살펴보고 있다. ⓒ 경남도

경남도농업기술원이 2020 경남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곤충산업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트렌드와 사료곤충 등 새로운 수요발굴로 농가소득 창출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술원은 7일부터 9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과학기술대 곤충산학연협력단과 식·약·사료용 곤충과 반려동물사료 정보, 곤충제품 전시 등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의 가족화로 사료를 직접 만들어 먹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편화되지 않은 사료용 곤충에 분쇄·추출·건조·혼합 등 다양한 가공기법을 도입해 개발한 반려동물사료 제품을 소개한다.

곤충은 고지방, 고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음식에 활용한 곤충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쌍별귀뚜라미, 누에번데기 등 9종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BEXCO)에서 열린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고품질 건강 기능성 사료 및 제조기술 개발 내용을 전시해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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