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위협' 45곳 굴곡도로 바로 잡는다
경남도 '안전위협' 45곳 굴곡도로 바로 잡는다
  • 김도수 기자
  • 승인 2020.07.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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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지방도 굴곡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경남도
▲ 경남도가 지방도 굴곡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경남도

경남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 가운데 도로선형 불량 등으로 인한 위험구간에 대해 연차별로 '굴곡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지역 지방도는 45개 노선에 2308㎞로 도로시설 기준에 미달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굴곡도로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개선사업은 급커브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굴곡지점의 선형 개량과 노폭 확장, 시거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시·군으로부터 건의된 굴곡도로 개선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 등을 검토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8억원의 도비를 투입, 지방도 1013호선 상 의령군 화정면의 항수고개 굴곡개량 등 10건에 2.67㎞의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소는 굴곡도로 개선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굴곡도로개량 기본조사 용역'을 벌였다.

현장조사를 통해 기하구조와 도로환경을 분석하고 시·군 민원 건의사항과 사업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지방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306곳의 굴곡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내년부터 선정된 306개소의 굴곡 개선 대상지에 대해 예산상황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연차별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준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설기준에 미달되는 굴곡도로를 조기에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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