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 경남도
▲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 경남도

경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복구현장 및 재해취약지구 점검에 나섰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29일 거제, 통영지역을 시작으로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방안을 논의하고, 재해취약시설의 집중호우 대비 현장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지난 12~14일, 22~24일 경남지역에는 평균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지역에 따라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경남도는 △도로침수 △도로 법면 유실 △낙석 및 토사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 발생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피해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현장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신대호 본부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유사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시설 △응급복구 현장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상습침수지역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 해줄 것을 시·군에 주문했다.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도 방문했다. 시설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와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도 확인했다.

신대호 본부장은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재해예방사업과 복구 사업은 신속히 마무리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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