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오투바이오(o2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딥트 3일 피치맛 번 제조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오투바이오(o2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딥트 3일 피치맛 번 제조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알레르기 유발 물질 꼭 확인하고 섭취하세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오투바이오(o2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 품목 제조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투바이오(대표 장유이)는 '딥트 3일 피치맛 번'을 생산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복숭아 과즙 분말'을 사용하였음에도, 정보 표시면에 소비자 안전표시사항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식약처는 "지난해 2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건기식 유통판매업체 맥시즘에 전량 납품한 사실을 확인해 식품 표시·광고 법률 위반으로 품목제조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가 섭취했다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요.

현재 딥트 3일 피치맛 번은 셀럽인 주현영·이나연 등이 모델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인 만큼 꼼꼼한 제품관리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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