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을 맞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이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원자력연구원
▲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을 맞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이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개편해 연구원을 확대 운영한다.

21일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현장에 청소년과 학생, 가족을 초대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엔 방학 기간에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부턴 방문 기간을 확대해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해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1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의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프로그램의 정기적 운영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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