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 첫번째)이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원안위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 첫번째)이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원안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5일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원전 관계기업·전문가들과 원전 안전성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한일원자력 등 7개 원전기업 관계자와 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설비설계·제작 과정에서의 안전성 향상 경험, 정비와 방사선 안전관리 과정에서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은 각계 소통을 다각화해 안전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고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원안위가 지난해부터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국희 위원장은 "원전은 설비의 설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기업들의 안전성 확보 노력이 더욱 장려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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