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관계자들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총괄 CEO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대우건설
▲ 대우건설 관계자들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총괄 CEO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CEO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 CEO는 백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했다.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이지리아 천연가스 기차(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주가 전망되고 있다"며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과 한국의 건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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