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가 안전귀가 서비스, CCTV 확대 설치 등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한다. ⓒ 남양주시
▲ 경기 남양주시가 안전귀가 서비스, CCTV 확대 설치 등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한다. ⓒ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여성·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귀가 서비스,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성능 개선 등을 시행한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에 마주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버튼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사용자 위치가 전송된다.

오는 5월부터 실행 예정인 이 서비스를 위해 시 전역 1746곳에 설치된 5668대의 CCTV가 활용된다.

시는 올해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지역 등 55곳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한다. 30곳의 카메라 80대에 대한 성능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 대상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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