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아동센터인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개관 5주년 기념 민감한 날(민들레꽃 감사한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경기 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아동센터인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개관 5주년 기념 민감한 날(민들레꽃 감사한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경기 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아동센터인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개관 5주년 기념 민감한 날(민들레꽃 감사한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경기 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아동센터인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개관 5주년 기념 민감한 날(민들레꽃 감사한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경기 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아동센터인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대표 이동희·센터장 이재경)가 지난 14일 시 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 '민감한 날'(민들레꽃 감사한 날) 행사를 열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과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박윤옥·정현미·한송연 시의원과 민들레꽃 가족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동희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현택 시의회의장은 "발달장애 아동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도 소중하다. 민들레꽃이 추구하는 선한 취지에 공감한다"고 축사를 했다.

최재웅 남양주시청 복지국장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아동센터의 역할이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소중할 것이라 믿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센터 아동들의 울랄라댄스와 난타 △어머니 중창단의 멋진 노래△유서현 아동의 아빠 독창 △아버지 댄스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눈물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는 5년동안 발달장애아동 보호, 놀이문화, 교육, 정서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가족여행, 학습지도, 도시락꾸러미 배달 등 장애가 있는 아동과 가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재경 센터장은 "장애가 있는 아들·딸들이 대한국민의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지역사회에 민들레꽃과 같은 공간들이 많이 생겨 학령기부터 성인기까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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