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네번째)이 싱가포르 캐피탈랜드를 방문해 리 치쿤 (Lee Chee Koon) CEO(오른쪽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과 면담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네번째)이 싱가포르 캐피탈랜드를 방문해 리 치쿤 (Lee Chee Koon) CEO(오른쪽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과 면담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싱가포르 케펠랜드를 방문해 CEO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싱가포르 케펠랜드를 방문해 CEO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이 방글라데시 써밋 그룹의 싱가포르 본사에 방문해 무하메드 아지즈 칸 (Muha㎜ed Aziz Khan) 회장을 면담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이 방글라데시 써밋 그룹의 싱가포르 본사에 방문해 무하메드 아지즈 칸 (Muha㎜ed Aziz Khan) 회장을 면담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해외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와 캐피탈랜드(Capitaland Investment)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7일에 림 루이스 (Lim Louis) 케펠랜드 CEO, 28일은 리 치쿤 (Lee Chee Koon) 캐피탈랜드 CEO를 잇달아 만난 정 회장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우건설과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의 규모가 한화 4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다.

양사 CEO는 거주용 부동산개발은 물론 산업용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도 대우건설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 한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사 사업에 대해 대우건설의 협조를 당부하며 단기적인 사업파트너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의 협력방안 구축을 원했다.

정 회장은 방문기간 동안 글로벌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방글라데시 최대기업집단 중 한 곳인 써밋그룹(Su㎜it Group)의 무하메드 아지즈 칸 (Muha㎜ed Aziz Khan) 회장을 면담했다.

면담에서 방글라데시 내 정유시설과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무하메드 아지즈 칸 회장은 "대우건설의 선진 사업방안과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 간 상호이익을 추구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이 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지역 거점과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수주·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부동산개발과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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